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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집사부일체’ 인요한 교수, “나는 순천 촌놈” 6대째 이어오는 한국 사랑…한국 구급차 최초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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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집사부일체’ 인요한 교수가 남다른 한국 사랑을 드러낸 가운데 한국 구급차 최초 개발자로 알려졌다.

지난 6월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이국종 교수의 스승’으로 인요한 교수가 출연해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방송에서 새로운 사부님을 찾아온 이승기와 양세형, 이승윤, 육성재는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연신 인사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의 선두로 이승기가 사부님 앞에 등장해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인교한 교수 / SBS ‘집사부일체’ 영상 캡처
인교한 교수 / SBS ‘집사부일체’ 영상 캡처

이는 외국인의 모습인 인요한을 보고 한국어와 영어에 혼돈이 온 것이다. 육성재는 “오랜만이네요”라는 영어로 현장을 웃음 짓게 만들었고 그들의 짧은 영어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보다 못한 인요한 교수는 “근데 영어를 일케 해가꼬 어뜨케 하자는 말이여”라며 완벽한 한국어 발음과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누군지 아냐는 질문으로 다시 한번 당황케 했다.

1959년생 올해 나이 61세인 인요한 교수는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자 국제진료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1959년 12월 그는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나 순천과 대전에서 성장했다고 알려졌다.

출생 당시 미국 국적이었으나 대한민국 사회에 끼친 공로(한국형 구급차 앰뷸런스 개발 등)를 인정받아 특별 귀화해 한국 국적과 미국 국적을 모두 가졌다. 그의 미국 이름은 John Linton이며 성 린튼에서 린이 인과 비슷하다고 해 인요한으로 지었다.

그의 외증조부 유진 벨은 스코틀랜드계 미국인 선교사로 1895년 4월에 한국에 파송돼 광주, 목포 지역에서 활동하며 학교와 병원을 설립했다. 이를 계기로 그 또한 한국에 살게 되며 현재 6대째인 손주도 한국에서 살고 있다고 전해졌다.

그는 ‘내 고향은 전라도’라는 책을 쓸 만큼 전라도에 관한 애정이 깊다. 특히 순천에 대한 애정이 큰 편인데, 이에 순천시의 순천만국가정원 명예 홍보대사 1호로 위촉되기도 했다.

최근 인요한 교수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순천 웃장 국밥 거리를 찾아 맛있는 맛에 대해 사투리로 표현하며 구수한 매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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