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MBC 스페셜’에서 요즘 세대 청년의 집 생각을 들여다보았다.
23일 MBC ‘MBC 스페셜’에서는 ‘2030 청춘생존’ 특집 2부로 ‘요즘 것들 집을 버리고 세상을 찾다!’ 편을 방송했다.
월급은 지갑을 스친다고 한다. 매달 지출해야 하는 고정비에 카드값까지 지불해 나가다 보면 돈을 얼마나 벌어야 마음이 편해질지 고민하게 되기 마련이다. 아무리 모아도 내 집 마련의 꿈은 멀기만 한 상황 가운데, 과감히 집을 포기한 청춘들이 있다. 집을 떠난 이유는 가지각색이지만 딱 하나 공통점이 있다면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것이다.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그들의 이야기를 ‘MBC스페셜’이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는 캠핑카에 사는 청년, 어디에서든 일하는 ‘디지털 노마드 족’ 청년, ‘타이나하우스’를 짓고 사는 청년 등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 족(族)은 디지털 시스템 아래 시공간의 제약 없이 유랑하며 일하는 사람들을 칭한다. 타이니하우스는 보다 이동이 용이한 이동식 목조 주택을 말한다.
집 없이 사는 여행 크리에이터 ‘잼쏭부부’ 전재민·김송희(31) 부부는 “집을 포기하면 정말 다양한 것을 많이 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MBC 시사교양 다큐 프로그램 ‘MBC 스페셜’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