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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 그는 누구?…억울한 수감생활부터 사업 실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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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방송에 출연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방송된 KBS1 라디오 '정관용의 지금, 이사람'에서는 게스트로 권영찬이 출연했다. 

이날 권영찬은 이날 개그맨에서 교수로 전향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와 지난 2005년 억울한 구치소 수감에 대한 이야기, 성공가도를 달리던 사업에 실패하게 된 사연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권영찬은 현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에서 ‘연예 스포츠 상담코칭’ 수업과 ‘전문 강사 코칭’ 수업을 진행하며, 연예인과 스포츠 전문 상담코칭심리 상담사와 코치들을 육성하고 있다.

권영찬은 지난 1992년 KBS 공채로 시작해서 KBS 개그콘서트 원조인 ‘한바탕 웃음으로’의 MC를 지석진, 김수용, 윤기원, 김생민과 함께 맡으며 개그계의 브레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권영찬 SNS
권영찬 SNS

개그맨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의 MC를 보던 그는, 홈쇼핑에서는 한경희 스팀청소기와 NUC전자의 녹즙기와 요구르트 제조기 등의 광고모델을 맡으며, 홈쇼핑의 매진남으로 활동해 왔다.

개그맨으로 전성기를 맞이하며 지난 2005년 10개의 프로그램의 MC를 맡으며, 개그개그PC방을 론칭하며 사업에도 성공하며 개그맨 출신 사업가로도 잘 알려졌다. 하지만 당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영등포 구치소에서 37일간을 보낸 후에 법적인 송사에 휘말리며 방송을 2년 간 쉬게 되었고 큰 인생의 위기를 맞이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법원에서 무죄를 받고 다시 방송에 복귀했으며 지난 2007년에는 KBS의 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세트장이 무너지는 사고로 8시간의 큰 수술을 받고 허리와 다리에 깁스를 하고 병원에서 6개월간을 보냈어야 했다.

또 주식투자를 잘해서 재테크전문가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강연활동을 해오던 권영찬은 2007년 잘못된 M&A에 30억을 투자하며 전 재산을 날려 또 한 번의 경제적 위기를 맞이했다. 그리고 3번의 지옥을 맛본 다음 개그맨 권영찬의 삶이 180도 변했다.

지난 2013년 연예인 자살예방을 앞장서기 위해서 연세대학교 상담코칭 대학원에 입학해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에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센터에서 인턴과정을 마쳤다. 그리고 지난 2015년부터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해왔다. 그리고 지난 2016년에는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에 입학했다. 

최근 권영찬은 연예인 출신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화심리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으며 국내 연예인 1호 상담심리학 관련 박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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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길녀 2023-05-07 00:09:11
잘 읽어보았습니다
권영찬교수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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