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연우진과 송재림이 팽팽하게 기류를 유지하며 그 날의 사건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29, 30회’에서는 장윤(연우진)은 이영(김세정)의 병실을 찾아 온 주완(송재림)에게 동생 이안(김시후)의 살인자가 누구인지 물었다.
지난 방송에서는 주완(송재림)이 윤영길(구본웅)의 살인범이라는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됐다. 이영(김세정)은 윤영길(구본웅)의 단골 까페에서 명석(송영규)를 만나게 되고 윤영길이 남긴 음반을 들고 도망치게 됐다. 명석(송영규)은 이영을 쫓아갔고 그때 한 여학생을 향해 오던 차를 보고 이영은 학생을 구하고 차에 치이게 됐다.
이영은 이때 자신을 향해 오는 차로 인해서 그 날의 사건이 모두 떠오르게 됐고 주완(송재림)은 창고에 묶여있던 자신과 이안(김시후)을 풀어줬고 도망치던 중에 자신에게 차가 돌진해 오자 이안이 자신을 구했지만 들고 있는 칼이 이안을 찔렀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정신을 잃었다.
명석은 주완에게 와서 이영의 사고 소식을 알리고 주완은 이영이 입원한 병원을 찾았다.
또한 장윤은 주완에게 “무슨 생각으로 여기 왔냐? 경찰에 가서 말해요. 이안이를 누가 죽였는지. 내가 제일 괴로운게 뭔지 아냐? 잠시나마 송이영이를 의심하고 상처 준일. 당신이 입닫고 있으면 또 다른 피해자가 생겨난다”라고 말했고 주완은 “나는 이안이를 죽이지 않았다”라고 답하게 됐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로 장윤역에 연우진, 이영 역에 김세정으로 주인공이다.
KBS2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