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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K.will), 야구장서 보낸 최근 근황…‘빗길 교통사고’ 부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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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가수 케이윌은 최근 야구장에서 보낸 근황을 보낸 가운데 교통사고 소식을 알려져 걱정을 자아냈다.

지난 20일 케이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ㅋ 오늘은 오랜만에 야구장 #문학구장 #직관 이런 기분 얼마 만인가 #더블헤더 싹쓸이 하루 2승 #두산베어스 벗어나자 #패배요괴 되찾자 #승리요정”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야구장을 찾아 경기의 장면을 담은 모습이 담겨 있었다. 케이윌이 응원하는 야구팀이 좋은 성적을 보여주자 그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케이윌 인스타그램
케이윌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재밌게 보세요. 오빠”, “오빠 잘 쉬고 계시는군요 업데이트 감사해요”, “오빠 신곡 내 주세 효 고음 어려운 거로”, “으악 오빠 소식 너무 궁금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81년생 가수 케이윌은 올해 나이 39세이며 본명은 김형수다. 2007년 정규 1집 ‘왼쪽 가슴’으로 데뷔했다. 그의 예명 ‘K.will’은 자신의 성인 김의 K와 영어의 의지 뜻이 담은 명사 Will을 합쳐 만들었다고 알려졌다.

데뷔 전부터 셀렌디온의 ‘My Heart Will go on’을 원키로 부르는 영상으로 화제가 됐다. 이후 ‘Love 119’, ‘눈물이 뚝뚝’,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가슴이 뛴다’, ‘이러지마 제발’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케이윌이 지난 21일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케이윌은 이날 오전 7시 20분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금호분기점 인근에서 타고 가던 카니발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로 인해 스타일리스트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함께 탔던 케이윌과 매니저 등은 큰 부상이 없는 거로 알려졌으나 병원 검진을 받고 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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