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윤선우는 송민재에게 자신이 아빠면 어떻겠냐고 묻고 김예령 사채업자가 김산호에게 2억을 입금하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105회’에서는 상원(윤선우)는 재국(이한위)에게 금희(이영은)과 결혼하고 싶다는 확고한 생각을 밝혔다.
상원은 재국(이한위)에게 “여름이를 레스토랑에 데려와달라”고 부탁했고 여름(송민재)이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름(윤민재)이는 상원의 서랍에서 친엄마 보라의 사진을 보고 상원에게 우리 친엄마를 아냐라고 물었다.
상원은 친아들 여름이(송민재)에게 친아빠라고 밝히지 못하고 “아저씨가 여름이 아빠가 되면 어떨 것 같아”라고 물었고 여름이는 “좋을 것 같다”라는 답을 했다.
또한 사채업자들은 마침내 명자(김예령)가 찜질방에 있다는 것을 알고 찾아오게 됐다. 명자를 본 사채업자는 “어딜 도망가시려고”라고 했고 명자는 “나 지금 가진 돈이 없는데”라고 변명하자 사채업자는 “아드님이 의사에 작가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하면서 석호(김산호)에게 전화를 걸게 했다.
또 사채업자는 석호에게 “어머니 그대로 보낼테니 이번 주까지 2억 입금시키세요”라고 말했고 석호는 준호(김사권)에게 “네가 1억 책임져라. 내가 1억 낼께”라고 말했다. 이에 준호는 “형은 빠져라. 내가 해결하고 이제부터는 어머니 안볼 거다”라고 하며 대출을 받게 됐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로 왕금희역에 이영은, 주상원 역에 윤선우, 주상미역에 이채영, 한준호 역에 김사권, 왕금주 역에 나혜미, 한석호 역에 김산호가 연기를 했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