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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소나무 나현-수민, TS엔터테인먼트 상대 전속계약 소송 제기…‘멤버들 어떻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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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소나무 나현과 수민이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소송을 제기했다.

23일 오후 스포츠동아는 법무법인 예현의 말을 빌려 “소나무 나현과 수민이 지난 5월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이 해지됐음을 알리는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이후 TS엔터테인먼트에서 요구사항을 이행하지 않자 8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전속계약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아직 TS엔터테인먼트로부터 답변서를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알렸다.

또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다른 소나무 멤버들도 TS엔터테인먼트를 떠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나무 나현-수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소나무 나현-수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에 TS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오후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소나무 나현과 수민이 TS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것이 맞다. 내일 입장이 정리될 것”이라고 전했다.

TS엔터테인먼트와 소속 아티스트들의 전속계약 분쟁은 시크릿 출신 전효성, 송지은, B.A.P, 슬리피, 소나무까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4년 12월 첫 번째 미니앨범 ‘Deja Vu’를 발매하며 데뷔한 소나무는 2015년 7월 두 번째 미니앨범 ‘CUSHION’, 2016년 6월 세 번째 미니앨범 ‘넘나 좋은 것’을 발매하며 활동을 펼쳤다.

2017년 1월 첫 번째 싱글 ‘나 너 좋아해?’와 같은 해 8월 디지털 싱글 ‘HAPPY BOX PART.1’, 11월 ‘HAPPY BOX PART.2’를 발매한 소나무는 2017년 10월부터 2018년 2월까지 방송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했다.

이중 소나무 멤버 의진이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 5월 유니티(UNI.T)로 데뷔했고, 유니티와 소나무의 활동 병행 가능 기간이 있었지만 소나무의 컴백은 진행되지 않았다.

소나무의 컴백은 계속해서 연기됐고, 지난 11일 소나무 공식 유튜브에 2019년 추석 인사 영상이 올라왔지만 나현과 수민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소나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소나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동안 멤버들은 각자 개인 활동을 펼쳐왔다. 리더 수민은 어린이 채널 디즈디주니어 ‘말랑말랑 도우랑’에서 세 시즌 연속 MC로 활약했다.

디애나는 지난해 4월 C’time 뷰티 프로그램 ‘All about 美 주간 뷰티끌레르’에서 MC에 도전한 뒤 같은 해 5월 연극 ‘여도’ 앙코르 공연에서 교하노씨로 변신했다. 12월에는 웹드라마 ‘내추럴 로맨스’ 네 번째 에피소드에서 혜주 역을 연기하며 개인 활동을 이어왔다. 

나현 역시 지난해 11월 tvN 디지털 숏드라마 ‘똥차비디오 시즌2’에 출연한 뒤 올해 3월 공개된 웹드라마 ‘로맨스를 팔로우하기 시작했습니다’에 남슬기 역으로 출연했다. 

의진과 뉴썬은 지난 6월 진행된 OGN ‘게임돌림픽 2019 : 골든카드’ 녹화에 참여했다. 이후 뉴썬은 7월 공개된 tvN D 웹시트콤 ‘오지는 녀석들’에서 마술동아리 부원 안혜영 역으로 출연했다.

하이디와 민재는 tvN 추석특집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 ‘V-1’에 지원했고, 이중 하이디가 본선 2라운드까지 올라갔지만 결국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소나무의 가장 최근 단체 스케줄은 지난 3월 1일 진행된 ‘3.1운동 100주년 기념 2019 원케이(ONE K) 콘서트’였다. 나현과 수민이 전속계약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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