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여진구가 여전히 잘생긴 근황을 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23일 여진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입니다. #여진9찬성 #9oo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여진구는 슈트를 입고 깔끔한 외모를 자랑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드라마 종영 후에도 구찬성을 언급하며 그리움을 전하는 모습에 팬들의 아쉬움을 불러일으켰다. 남자다운 매력을 물씬 풍기는 여진구의 비주얼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오늘 저번보다 진짜 빨리왔어용”, “우리 진구 오빠 아주 찬성”, “아 너무 잘생겼어”, “우리 찬성이 어디 가요 완전히 잘생겼어 으앙”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7년생 여진구는 올해 나이 21세인 아역 배우 출신으로 2005년 영화 ‘새드 무비’에서 극 중 염정아의 아들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일지매’에서 이준기 아역, ‘타짜’에서 장혁 아역을 맡아 그해 ‘SBS 연기대상’에서 아역 상을 수상했다.
또 ‘해를 품은 달’, ‘쌍화점’, ‘화이’, ‘타짜’, ‘1987’, ‘보고 싶다’, ‘감자별’, ‘써클’ 등 꾸준한 연기 활동을 통해 성인 배우로서도 손색없는 연기를 펼쳤다.
최근 종영한 tvN ‘호텔 델루나’에서 주인공 구찬성에 100% 녹아든 좋은 연기와 장만월을 연기한 아이유와 좋은 케미를 보여주면서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주인공으로서 서사를 그가 직접 만들어냈다는 말을 나올 정도로 섬세한 연기력에 감탄을 자아냈다.
‘호텔 델루나’는 계속해서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를 유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이지은과 여진구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1위와 3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긴 여운으로 팬들의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이 식지 않고 있다.
또한 여진구는 내달 12일 중앙대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릴 국내 팬미팅을 시작으로 대만, 태국, 마카오 등 해외 팬들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