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배우 송진우가 ‘컬투쇼’에 출연한 가운데 3초 이병헌이라는 별명에 관심이 집중됐다.
23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병헌 댄스를 시전 중인 송진우 씨~ #저세상 텐션 #배우 #송진우 #개인기부자 #꿀성대 #이병헌 #컬투쇼”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송진우는 특유의 웃음으로 춤을 선보이고 있다. 호피 무늬 셔츠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가운데 특유의 한 표정으로 춤을 추면서 관람 중인 라디오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보라 보다가 찐텐으로 빵 터졌네요”, “우미아버님ㅋㅋ”, “세상에 못 보던 텐션ㅋㅋ 대체 못 하시는 성대모사는 뭔가여~~”, “3초 이병헌이신가요?!^^표정 이병헌보다 짱 멋지세용”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송진우는 ‘월남쌈’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유세윤 소속사에 유일한 배우인 그는 “받는 건 없는데 열심히 시키더라”라며 유세윤과 SNS에서 콤비로 활동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VJ특공대’ 박기량 성우를 시작으로 장혁과 이병헌의 목소리와 행동을 묘사하는 등 다양한 개인기로 큰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김태균은 “유세윤과 잘 어울린다”고 말했고, 뮤지는 “너무 텐션이 높아서 유세윤이 종종 지친다”고 덧붙이며 폭소케 했다.
1985년생 배우 송진우는 올해 나이 35세로이며 2008년 뮤지컬 ‘오! 마이 캡틴’으로 데뷔했다. 이어 ‘모던파머’, ‘도둑놈 도둑님’, ‘황금빛 내인생’, ‘미스터 션샤인’, ‘톱스타 유백이’, ‘포화 속으로’, ‘강남 1970’ 등에 출연했다.
특히 ‘나 혼자 산다’에 이시언 절친한 친구로 출연하며 화제에 오른 바 있다. 그는 일본인 아내 미나미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유튜브 ‘한일부부 TV’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