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트로트가수 박서진이 예능 ‘안녕하세요’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박서진은 자신의 열혈팬인 한 어머니를 만났다.
박서진의 열혈팬 어머니는 “박서진이 자신을 소녀로 만들어 준다”라며 그의 생년월일부터 시작해 그의 성장기 에피소드까지 꿰뚫고 있어 열혈팬임을 인증했다.
한편 트로트계의 아이돌로 불리우는 가수 박서진은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아직 25세인 본명 박효빈 트로트가수다.
지난 2013년 싱글앨범 '꿈'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세월이길 장사있나', '아빠', '밀어 밀어' 등 다양한 앨범을 내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서진은 특이하게도 ‘장구의 신’이라는 별명을 가졌는데 그 이유는 그가 장구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때문. 트로트계에서 ‘장구’를 다루는 가수가 없었기 때문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인기를 몰아 지난해 발표한 ‘밀어밀어’로 ‘전국노래자랑’에 초대가수로 불리우는 등 전국구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서진은 지난달 29일 부산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트로트계 아이돌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