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아는 형님' 이상화, 강남과의 결혼 비하인드 공개…'공개 열애 전부터 달달'

(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아는 형님'에 출연한 이상화가 강남과의 결혼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이상화와 박세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화는 "작년 겨울에 무릎이 아파 재활 치료를 하고 있었다. 경쟁 선수였던 일본 선수도 아직까지 탑(위치였다)"며 "내가 은퇴를 해야하나. 다시 준비를 해도 저기까지 못 갈 것 같은데(라고 생각했다) 은퇴의 기로에 서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 마침 모임이 잦아져서 마음을 털어놓았다. '정상을 찍어봤지만 너무 힘들다'(고 했다)"며 "(강남) 오빠가 가만히 듣고 있더라. '상화야 너는 이미 레전드고 너로 인해서 힘을 얻은 사람이 많은데 왜 걱정을 하냐. 이제 내려놓고 나랑 편히 쉬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갑자기 그런 말을 했냐"고 물었고 이상화는 "서로 이미 호감이 있던 사이였다"고 해명했다.

강남은 올해 나이 33세며 이상화는 올해 나이 31세로 두 사람은 2살 나이 차이가 나는 예비부부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편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당당하게 사랑을 키워갔다.

특히 강남은 인스타그램에 15kg 감량 사실을 공개하며 날렵해진 몸매와 복근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KBS2 '배틀트립'에 출연한 강남은 "맨날 뛴다. 데이트 시작할 때 뛰고 끝나고 뛴다"고 말하며 운동 데이트 사실을 알렸으며 이상화 역시 인스타그램에 강남과 함께 운동을 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지난 29일 본부이엔티와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강남, 이상화씨와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하려한다"며 "강남, 이상화씨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됐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결혼식은 오는 10월12일(토)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강남,이상화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