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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소속사 뮤직웍스 이적 후 트라이어스 행보…내달 4일 3년만 컴백 타이틀곡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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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가수 백지영이 뮤직웍스 소속사에서 트라이어스로 소속사를 옮긴 후 발매되는 앨범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백지영의 새 미니앨범 ‘Reminiscence(레미니센스)’의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타이틀 곡 ‘우리가’를 비롯해 ‘하필 왜’, ‘별거 아닌 가사’, ‘혼잣말이야’, ‘하늘까지 닿았네’, ‘우리가 inst.’ 등 총 여섯개의 곡명이 쓰여있다.

백지영 노래 트랙리스트 공개 / 트라이어스
백지영 노래 트랙리스트 공개 / 트라이어스

타이틀 곡 ‘우리가’는 백지영의 호소력 있는 보컬이 주를 이루는 곡이며 이선희, 아이유, 휘성 등과 작업한 작곡가 G.고릴라가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길구봉구의 ‘이 별’을 작곡한 에이톤, 백지영의 ‘잊지말아요’, 인순이 ‘아버지’ 등을 작곡한 이현승,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어쿠스틱콜라보의 ‘너무 보고싶어’를 작곡하고 다수 드라마의 OST를 히트시킨 프로듀싱팀 ‘빨간양말’ 등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앨범을 만들어냈다. 

백지영의 트랙리스트는 화려한 작곡가 라인업 공개로 발매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백지영은 신생 기획사 트라이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백지영 / 트라이어스 제공
백지영 / 트라이어스

지난 2006년 '사랑 안해' 활동부터 13년 동안 함께 해온 매니저 최동열 대표가 설립한 트라이어스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면서 백지영은 남다른 의리를 지키게 됐다.

트라이어스(TRI-US)라는 사명은 Trinity와 US의 합성어다. ‘아티스트, 팬, 회사’가 하나로 어우러져 ‘우리’가 된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이에 맞게 백지영은 좋은 음악과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이를 회사가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트라이어스 엔터테인먼트는 "백지영의 영입을 시작으로 회사와 아티스트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백지영은 "유빈이와 한 약속을 못 지켰다. 제가 (회사로) 데리고 온 거였는데 너무 미안했다. (부모님이) 저를 믿고 보낸 거나 마찬가지였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회사를 제가 운영하는 게 아니다 보니 마음과 상황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신인들을 많이 데리고 온 것도 아니었는데, 유빈이와의 약속을 못 지켰다는 생각이 들어 죄송했다. 하지만 어머니가 내색을 안 하시더라"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5년간 같은 소속사 식구로 지내온 만큼, 백지영의 후배를 향한 애정이 묻어나는 대목이었다. 
백지영은 현재 다른 소속사로 둥지를 옮겼지만, '슈퍼스타K'에 출연한 송유빈을 자신의 전 소속사 뮤직웍스로 발탁한 바 있다. 송유빈은 미래에 대해 "천천히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그간의 경험을 자양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3년만에 발매되는 백지영의 새 미니앨범 ‘Reminiscence(레미니센스)’는 오는 10월 4일 오후 6시 전격 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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