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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유동근♥ 전인화, 별거는 무슨 말? 감동적인 결혼 비화…“사고 후유증으로 고통받을 때”

  • 임라라 기자
  • 승인 2019.09.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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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 기자] ‘자연스럽게’에 출연 중인 전인화가 남편 유동근을 향해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 유동근과 전인화가 가슴 아픈 결혼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유동근은 전인화를 위해 구례 현천 마을을 방문했다. 유동근은 결혼에 대해 고민하는 조병규와 김종민, 은지원을 위해 전인화와의 결혼 풀스토리를 들려줬다.

두 사람의 결혼 결심은 행복하지만은 않았다. 당시 유동근은 한창 연기 활동을 활발히 하던 20대에 큰 교통사고를 당해 그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었다. 그는 “자꾸 만나면 만날수록 괴로워지더라. 내 몸은 이런데”라며 “그때는 내가 결혼할 몸도 아니고. 어머니가 ‘너는 딴 생각 말고 나랑 살자’라고 이야기하셨을 정도”라고 힘들었던 시기를 회상했다. 이어 유동근은 결국 전인화와의 연락을 끊었다고.

MBN ’자연스럽게' 방송 캡처
MBN ’자연스럽게' 방송 캡처

하지만 전인화는 유동근을 포기하지 않았다. 유동근은 “그러고 어느 날 집에 (전인화가) 왔다. 나는 잠자고 있는데 그때 빼놨던 틀니를 봤더라”라며 “나를 딱 안아주면서 우는데 내가 틀니가 없어 말을 못 했다”라고 슬펐던 과거를 언급했다. 그는 “이거는 경험해보지 않고 모른다”라며 “그러면서 내 이 성치 않은 몸을 저 사람이 안아준 거야”라고 아내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전인화는 “처음에는 몰랐다. 사고가 크게 났다는 걸 말로만 들었지”라며 “나중에 보니 턱뼈 쇠 들어있는 것도 대수술을 2번을 했다. 결혼 전에 그걸 병원에서 처음 보는데, 얼굴이 이만큼 부었더라.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고 무서워했다”라고 두려웠던 심경을 밝혔다. 그는 “결혼한 후에도 20회 전신 마취 수술을 하셨다”라고  심각했던 교통사고 후유증을 고백했다. 부부는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며 더욱 단단해졌다고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965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인 전인화는 1989년에 배우 유동근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유동근은 전인화보다 9살 연상이다. 현재 두 사람 슬하에는 1남 1녀가 있으며 특히 아들 지상은 최근 JTBC ‘슈퍼밴드’에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자연스럽게’는 셀럽들의 시골 마을 정착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MBN에서 방송된다. 전인화와 함께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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