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이 두바이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근황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초 하지원은 별다른 메시지 없이 자신의 근황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40대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하지원의 동안 비주얼이 카메라에 담겼다. 청자켓과 작업용 앞치마의 수수한 차림으로도 감출 수 없는 그의 아름다움이 지켜보는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멋진 미소! 하지원 사랑해!", "언니 때문에 시크릿가든 50번도 넘게 본 것 같아요!", "언니 언제나 응원할게요!" 등의 열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42세의 하지원은 지난 1996년 KBS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그의 본명은 전해림이다.
하지원은 KBS2 '학교2'에서 리얼한 반항아 연기를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영화 '진실게임', '폰', '색즉시공', '해운대', '내 사랑 내 곁에', 드라마 '비밀', '다모', '발리에서 생긴 일', '황진이', '시크릿 가든', '기황후' 등에 출연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뛰어난 비주얼과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브라운관과 스크린 모두에서 사랑받는 배우로 우뚝섰다.
하지원은 올 겨울 영화 '담보'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하지원을 비롯해 성동일, 김윤진, 김희원 등이 출연하는 영화 '담보'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