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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종암 투병’ 배우 김영호 근황, “가을와서 많이 행복해”…육종암 증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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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김영호가 투병 중에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김영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오늘 저는 많이 행복합니다. 가을이 와서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군산 인근의 골프장을 찾은 김영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영호는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와 인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희 아버지도 육종암 으로 1년에 한번씩 수술 하셨어요 6번 수술 하셨어요 한달전에는 방사선 치료 30회 하셨어요 두려워 하셨는데 잘 이겨내고 계세요 겉으로만 그러시는건지 속으로는 무서운건지 모르겠지만요 괜찮다고만 하시니까요 형님도 잘 이겨내세요", "안색이 좋네요", "전 하루하루 아침을 맞이할수 있음에 감사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함에 감사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육종암 투병 중인 김영호 인스타그램
육종암 투병 중인 김영호 인스타그램
김영호 인스타그램
김영호 인스타그램

앞서 3월 김영호는 육종암 투병 근황을 전했다. 육종암은 몸을 지탱하는 뼈와 피부를 제외한 장기, 지방, 근육, 신경, 인대, 혈관, 림프관 등 우리 몸의 각 기관을 연결하고 지지하며 감싸는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당시 김영호는 수술을 받고 자신의 SNS를 통해 퇴원 소식을 전했다. 김영호는 현재 자택에서 통원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다.

육종암의 증상은 매우 다양해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호는 육종암 투병 중임에도 종종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글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최근에 김영호는 "의미가 없는데도 의미를 찾는게 우리의 숙제다. 의미란 뜻을 다시 생각해봐야 할 때다. 어쩌면 우린 우리가 알고 있는 의미말고 다른걸 찾고 있는듯. 지금 나의 확신이 나를 힘들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일지 모른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영호는 1988년 언더그라운드 록그룹 보컬로 활동하다 1994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명성황후'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연기자의 길에 들어섰다.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에 출연하며 스크린에 처음 데뷔한 김영호는 영화 '유령'(1999), '블루'(2003), 드라마 '야인시대'(2002), '두 번째 프러포즈'(2004), '소금인형'(2007), '기황후'(2013), '슈츠'(2018)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심도있는 연기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김영호의 이름으로 나온 저서와 앨범도 있을 정도로 다방면에서 활동한 인물이다.

가장 최근 활동은 지난해 11월 막을 내린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출연이다. 김영호는 아토스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편, 김영호의 나이는 1967년 생으로 올해 53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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