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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원♥‘김보미, 종영 후 인스타그램 돌연 삭제…장거리 연애에 지쳐 결별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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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배우 고주원과 공개 데이트를 이어가던 김보미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최근 김보미와 고주원이 ‘연애의 맛 시즌2’에서 하차하며 두 사람의 근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2’에서는 고주원과 김보미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반년이 넘는 기간동안 만남을 이어온 두 사람은 헤어짐을 앞에 두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김보미는 “촬영 끝나면 나한테 더 이야기하냐”며 무신경한 고주원의 태도를 지적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고주원은 “마지막 촬영이라 마음이 무거워보인다”며 “이제 김보미라는 사람에게 조금 더 편하게 연락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나는 슬픈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위로를 이어갔다. 

김보미 인스타그램

그 후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김보미와 고주원은 제주도에서 단둘만의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두 사람은 아쉬운 헤어짐을 앞에 둔 채 서로에게 영상메시지를 남기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보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삭제하면서 두 사람의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김보미는 과거 선생님이었으며 현재는 제주공항 지상직 승무원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1에 이어 김보미와 만남을 이어간 고주원은 올해 39살로 11살의 나이차이를 보이고 있다. 결혼을 한번도 하지 않은 미혼남인 고주원은 과거 결혼설과 이혼설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연애의 맛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출연하며 달달한 케미를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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