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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나이에 비해 어려 보이는 피부의 비결은?…“인연을 못 만나 결혼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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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진주 기자)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한 박세리가 자신의 피부 비결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게스트로 전 프로골퍼 박세리가 등장했다. 박세리의 등장에 어머니들은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주변에서 조심스럽게 결혼 얘기하죠?”라고 박세리에게 물었다. 박세리는 “조심스럽게가 아니라 어딜가나 매번 말씀한다. 왜 안가냐. 눈이 높은 거 아니냐고 물어본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세리는 “제가 눈이 높은 건 아니다. 저와 어울리는 남자를 찾기가 쉽지 않다. 평소 직설적인 성격이며 돌려 말하지 못한다. 이상형은 고기를 좋아하는 남자다”라고 말해 어머니들의 관심을 끌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이야기를 듣던 박수홍의 어머니는 “햇볕을 많이 쬐는데 어떻게 피부가 그렇게 좋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세리는 “부모님이 피부가 좋은 편이다. 평소에 화장을 잘 하지 않고 선크림만 열심히 바른다”라고 모태 피부 비결을 말했다.

박세리는 1977년생 올해 나이 43세로 전 프로골퍼이자 현재 골프 해설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한국 여자 골프 사상 최고의 선수이자 현재 활약 중인 선수들이 모두 박세리를 롤모델로 삼은 세리 키즈들이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상화 또한 박세리를 보며 스포츠 선수의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화는 오는 10월 강남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는 2016년을 끝으로 프로 생활을 마무리했으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여자 골프 대표팀의 감독을 맡아 성공적인 지도자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이때 박세리의 지도를 받은 박인비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박세리는 최근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아는형님’ 등 활발한 예능 활동 중이며 현재 골프 해설 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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