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한강뷰 신혼집에서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제이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한수 배웁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홍현희는 핸드폰을 보며 헤드셋을 끼고 동영상에 집중한 모습이다. 제이쓴은 홍현희의 어깨를 흔들며 “나 심심해. 노래 그만 듣고 나랑 놀자”라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가 뒤를 돌아봤고 헤드셋이 귀가 아닌 눈에 꽂혀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제이쓴이 “뭐 하는 거냐”라고 크게 웃음을 터트리자 홍현희는 “개그맨은 노래도 그냥 듣지 않는다”라며 남다른 프로 정신을 보여줬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 지하철에서 터졌다” “개웃김” “진짜 매력 폭발이야” “저런 여자 되고 싶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2년생으로 올해 38세인 홍현희는 2007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개그맨이다. 그는 ‘코미디 빅리그’ ‘개그투나잇’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현재 ‘연애DNA 연구소X’ ‘한채영 부티크’ ‘렌트채널 님은 부재중’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또한 홍현희는 지난해 10월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제이쓴은 1986년생으로 올해 34세로, 두 사람은 4살 차이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현재 두 사람은 함께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고 있다. 최근 부부는 ‘아내의 맛’에 이사간 집을 공개했다. 이들이 이사간 집은 한강이 보이는 고층 아파트로, 뛰어난 풍경이 특징이다. 특히 제이쓴은 인테리어 전문가다운 뛰어난 감각으로 집을 완전히 바꿔놨다. 전세라 구조 변경은 불가능했지만 페인트칠, 가구와 조명으로 마치 카페같은 집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소확행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