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맛있는 녀석들'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메간 폭스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19일 메간 폭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죽여줘! 제니퍼'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머리에 있는 남은 악마를 씻어내는 중이에요. 무당같은 결과를 기대하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마 위에 보석을 올린 체 매혹적인 비주얼을 뽐내는 메간 폭스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그의 빼어난 미모가 팬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예뻐!", "사랑해 메간 폭스", "너무 아름다워" 등의 열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4세의 메간 폭스는 지난 2004년 영화 '드라마 퀸'으로 처음 스크린에 데뷔했다. 그의 풀네임은 메간 데니스 폭스이다.
메간 폭스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미카엘라 베인즈 역으로 출연, '포스트 안젤리나 졸리'라는 기대를 받으며 높은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이후 단독 주연으로 나선 영화 '죽여줘! 제니퍼'가 흥행 참패를 겪으며 메간폭스의 연기력에는 물음표가 붙기 시작했다. 데뷔 15년차 배우인 그는 아직까지도 '연기 못하는 배우'라는 꼬리표를 때어내지 못하고 있다.
메간 폭스는 25일 개봉 예정인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에 종군기자 마가렛 히긴스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가 한국 관객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