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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 소유 중인 집만 5채 놀라운 재산 공개 …남편 ‘♥진화’의 중국 재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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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진주 기자)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이 재산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 64회는 함소원, 진화 부부는 재무 설계를 위해 상담사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은 상담을 위해 재산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소유 중인 부동산 중 4개는 경기도에 1개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있다. 또한 진화의 명의로 들어오는 임대료도 관리 중이다. 진화는 비상금 3천만 원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재무 설계사는 함소원에게 재산을 모으는 궁극적인 목표를 물었다. 함소원은 “제가 가지고 있는 돈은 제가 느끼기에 너무 적다. 미스코리아 때부터 돈 모으는 재미에 살았다”라고 답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함소원의 답을 들은 재무 설계사는 “돈을 버는 행위 자체를 좋아하지만, 목적이 없다. 얼마까지 모아야 안심이 된다는 결정도 없는 상태면 돈만 모으다 죽는다”라고 말해 함소원을 당황케 했다.

어린 시절부터 일을 시작한 함소원은 가장으로써 책임감이 막중해 보였다. 재무 설계사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불안한 마음이 본인을 스스로 힘들게 하는 거다”라고 답하며 뜻밖의 심리 상담을 이어갔다.

함소원은 1976년생 올해 나이 44세로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3년 싱글앨범 ‘So Won No.1’을 발매하며 모델, 가수, 배우 다방면의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해 함소원과 진화는 18살 나이 차이와 국적을 극복하고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진화는 1994년생 올해 나이 26세로  중국 대농장 부호의 아들로 현재 직업은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과거 함소원은 진화의 재산이 또래보다는 여유로우며 보유 중인 땅이 여의도 30배 정도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함소원은 홈쇼핑 쇼호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함소원, 진화 부부가 출연 중인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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