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비긴어게인 시즌3’ 태연이 이적과 함께 완벽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시즌3’ 9회에서는 독일 베를린 그린마켓에서 버스킹을 펼친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연과 이적은 메간 트레이너(Meghan Trainor)의 ‘Like I'm gonna Lose you’ 듀엣 무대를 펼쳤다.
‘Like I'm gonna Lose you’는 지난 2015년 1월 발매된 메간 트레이너 정규 1집 ‘타이틀(Title)’ 수록곡으로, 존 레전드(John Legend)가 피처링한 곡이다. 두 사람은 석양 아래 아름다운 하모니를 뽐내며 독일 현지 관객들의 박수를 자아냈다.
무대를 본 시청자들은 “언니 팝송들로 앨범 하나 내자.. 이렇게 잘 어울리고 잘 불러서야ㅠㅠㅠㅠㅠㅠ”, “태연 오늘 방송 레전드”, “이적X태연 목소리합 미쳤다ㅠㅠ 곡도 좋아ㅠ 오늘 버스킹 다 좋았어요ㅎㅎ”, “중간에 잠잠하게 들어가는 태연 진짜 최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태연 못 하는 장르가 대체 뭐야..ㅜㅜㅜ”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극찬했다.
1989년생인 태연의 나이는 31세. 1974년생인 이적의 나이는 46세로 두 사람은 15살 차이가 난다.
국내 최정상의 뮤지션들이 해외의 낯선 도시에서 버스킹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인 JTBC ‘비긴어게인 시즌3’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