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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킴, 딕펑스 김현우와 친형제 같은 투 샷…"with my b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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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가수 폴킴과 딕펑스 김현우의 우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폴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ith my bro~"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폴킴과 딕펑스 멤버 김현우가 담겼다. 행사장에서 만난 두 사람은 카메라를 응시한 채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마치 친형제처럼 다정한 케미를 뽐내고 있는 폴킴과 김현우의 투 샷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 진짜 둘 다 너무 좋다", "사랑해요 비긴어게인 팀!!!", "뭐 이렇게 다들 잘생겼죠?", "아니 나이는 나만 먹나봐 진짜", "태연이랑 이적님이랑 적재도 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폴킴-딕펑스 김현우 / 폴킴 인스타그램
폴킴-딕펑스 김현우 / 폴킴 인스타그램

폴킴과 딕펑스 김현우는 JTBC '비긴어게인3'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후 돈독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비긴어게인3'에서  폴킴은 저녁 버스킹 무대에 특별한 손님을 초대했다. 주인공은 바로 본인의 대표곡 ‘초록빛’의 연주에 참여했던 바수니스트 유성권. 유성권은 현재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에서 수석으로 활동하며 클래식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연주가다. 두 사람은 이날 처음으로 ‘초록빛’ 무대를 함께했음에도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폴킴의 감미로운 음색에 바순의 선율이 더해져 환상적인 버스킹 무대를 만들었다. 이어 폴킴은 바순 연주에 맞춰 ‘섬집 아기’를 선보였다. 쓸쓸한 듯 다정한 폴킴의 음색과 아름다운 바순 연주가 어우러져 베를리너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물했다.

김현우는 폴킴을 비롯해 태연, 이적 등이 노래를 할 때 아름다운 키보드 선율로 무대를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폴킴과 딕펑스 김현우가 출연하는 JTBC '비긴어게인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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