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안재현과 이혼 소송를 겪고 있는 구혜선이 또다시 SNS 활동을 재개했다.
23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붉은 색 모자를 쓴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살짝 미소를 띄고 있는 그의 모습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또 무슨 이야기를 하시려고” “행보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구혜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합니다”라고 밝히며 안재현과의 이혼 위기를 폭로했다. 그러면서 “이혼 이야기는 오고갔으나 아직 사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니다.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입장을 취했다.
그 후 논란이 거세지자 “이혼 사유 정확히 말하면 안재현씨의 외도”라고 폭로했다. 이어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귀에 들려왔다”며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에 안재현은 “법적 대응을 준비할 수밖에 없는 상태”라며 이혼 소송을 제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구혜선을 상대로 형사고소는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용종 제거수술을 받기 위해 입원중이라고 밝힌 구혜선은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퇴원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여배우 염문설을 주장한 글이 삭제하기도 했다.
현재 구혜선의 인스타그램 속에는 안재현과 관련된 폭로글이 모두 삭제된 상태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