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가 안재현과의 염문설로 구설수에 휘말린 가운데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난 21일 오연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창문을 바라보며 커튼을 제끼고 있는 오연서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오랜만에 공개된 그녀의 근황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오연서는 구혜선과 안재현의 파경 위기 속, 펼쳐진 폭로전에서 염문설의 상대 여배우로 지목되어 구설수에 휘말렸다.
이에 지난 4일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구혜선씨가 인스타그램에서 언급한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 및 기타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허위인 추측성 글을 공식적인 SNS에 공개 게재한 구혜썬 씨에 대해 심각한 명예훼손이자 허위 사실유포임을 밝히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이라며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오연서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로 11월 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하자있는 인간들’(연출 오진석/ 극본 안신유/ 제작 에이스토리)은 꽃미남 혐오증이 있는 여자와 외모 집착증에 걸린 남자가 서로의 지독한 외모 편견을 극복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오연서가 연기할 주서연은 당찬 성격을 가진 열혈 체육 교사다. 잘생긴 오빠들과 남동생 때문에 갖은 고초를 겪어 꽃미남이라면 질색하게 된 주서연 캐릭터를 맡은 오연서는 털털하면서도 꾸밈없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오연서의 상대역이자 오만함이 하늘을 찌르는 외모 집착남 이강우 역은 배우 안재현이 맡았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오는 11월 말 방영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