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동상이몽2’에 출연 중인 윤상현-메이비 부부가 사랑스러운 여름 휴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메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맑은 하늘을 보여주는 베트남.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기를 #푸쿠옥 #물개 윤나겸 #물만 겁내는 윤나온”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두 딸의 손을 양손에 잡고 바닷가를 구경하는 윤상현의 모습이 담겼다. 메이비는 남편과 아이들의 뒷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숨기지 않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랑스러운 가족사진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메이비 님 응원합니다. 예쁜 가정 너무 보기 좋아요” “가족 모두 첫 해외여행 축하드립니다. 좋은 추억 만들고 오세요” “언니 사진들이 다 그림 같네요” “와 너무 좋아 보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메이비는 2006년 1집 앨범 ‘A LetTer frOm Abell 1689’로 데뷔한 가수 겸 작사가다.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KBS 2FM 볼륨을 높여요의 DJ로 활약했다.
또한 그는 2015년 배우 윤상현과 결혼 소식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윤상현은 1973년생 올해 47세로, 메이비와 6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결혼한 해 첫째 딸 나겸, 2017년 둘째 나온, 2018년 셋째 아들 희성이를 얻어 슬하에 3명의 자녀를 뒀다.
윤상현은 2005년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로 데뷔한 배우다. 이후 ‘내조의 여왕’ ‘크크섬의 비밀’ ‘아가씨를 부탁해’ ‘시크릿가든’ ‘너의 목소리가 들려’ ‘욱씨남정기’ ‘쇼핑왕 루이’ ‘완벽한 아내’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윤상현 가족은 에어컨이 고장나 무더위로 고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벽에 금이 가 비가 새는 등 대대적인 재공사를 하게 돼 시청자들의 걱정을 샀다.
이에 온라인상에서도 윤상현의 파주집 시공사가 누구냐는 의문이 커지며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논란이 생겼다. 논란이 커지자 시공사 측은 “보수해드리겠다고 했지만 이를 거부하고 업계 상식에 벗어나는 하자 보수금을 요구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고, 더불어 윤상현의 아내 메이비가 갑질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윤상현 측은 시공사를 명예 훼손으로 고소하며 법적 공방을 시작한 상태다.
한편 윤상현-메이비 부부가 출연하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의 일상을 다루는 리얼 버라이어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