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탤런트 이미영 딸 전보람-전우람 자매가 끈끈한 우애를 자랑했다.
지난달 전우람은 자신의 SNS에 "우리의 관계는 자매라는 단어로는 부족하고 남들이 상상못할정도로 가까우며, 서로가 샴쌍둥이가 못되어 안타까워하며 겉으로는 거칠지만 속으론 서로를 지키기위해 얼마든지 싸울 준비가 되어있는 관계이다.그래서 나는 언니를 위해 늘,망가질 준비가 되어있지"라는 글과 함께 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전보람-전우람 자매는 다정한 모습으로 남다른 우애를 자랑했다. 특히 각자 다른 분위기를 띄고있는 두 사람에 네티즌의 시선이 모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상큼하고 너무 예쁘네요", "앞으로 행복하길 응원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과거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전보람은 인생 중에서 제일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부모님이 이혼하셨을때라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전보람은 초등학생 시절 엄마,아빠가 이혼했을 때 “엄마 이미영은 (옆에서) 치면 날아가 없어질 것 같은 사람인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부터 엄마랑 살고 싶었지만 상황이라는 게 있으니까. 어린 마음에 저는 정말로 엄마한테 (물어봤었다) 같이 못 사는 이유와 상황이 말이 안 됐었다. 왜요? 하면서 어린 마음에 울었다”고 어렵게 그때의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야기를 안 하고 싶어도 부모님이 대외적으로 알려진 분들이라 ‘너희 어머니 아버지 이혼하셨다며’ 난 이야기 안했는데 다 알고 있다는 것도 너무 싫었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한편 탤런트 이미영은 1985년 전영록과 결혼해 슬하에 딸 전보람, 전우람을 두었지만 12년 후 두 사람은 이혼했다.
이미영은 1961년생으로 올해 나이 59세이며 딸 전보람은 34세, 동생 전우람은 33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