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우슬이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 소개돼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개된 우슬의 효능 및 먹는방법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우슬은 한글로는 소무릎, 한자로는 우슬이라 불리운다.
우슬은 비름과에 딸린 한해살이풀로 쇠물팍, 접골초, 고장근 등의 여러 이름이 있으며 우슬은 줄기의 마디가 소의 앞무릎처럼 두드러지게 튀어나와 붙여진 이름이다. 키는 1미터쯤 되고 우슬은 아무 곳에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풀로서 길섶이나 들판의 습하고 기름진 땅에서 잘 자란다.
우슬의 뿌리에는 사포닌과 칼륨염이 많이 들어 있으며 봄에 어린 순을 나물로 무쳐도 먹기 좋다.
또한 우슬은 티백으로 간편히 즐길 수 있다.
우슬 먹는 방법은 뜨거운 물에 2-3분 정도 우리면 된다.
우슬차 끓이는 법은 간단하다. 흐르는 물에 약초를 가볍게 씻어준다. 둘째, 약초 20g정도를 끓일물 2L에 미리 불려준다. 이어서 중불에서 끓으면 약불에서 30분 내외로 더 끓여준다. 마지막으로 기호에 따라 약초양이나 끓이는 시간을 조절해서 먹으면 된다.
우슬의 효능은 뼈에 좋고 성장 발육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먹여도 좋다. 우슬은 뼈와 관절염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우슬의 부작용은 임산부나 생리량이 많다면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자궁 수축 성분이 일부이기 때문에 유산의 위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