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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마당’ 밀키트로 부대찌개와 궁중떡볶이까지… 해물파전과 된장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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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9월 23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1인 가구를 위한 든든한 간편식을 소개했다. 요리를 못하는 초보자도 요리사로 만들어주는 그 비법은 경기도 화성시의 한 대형 마트에서 찾을 수 있었다. 식사 고민을 덜어주는 신박한 아이템은 바로 밀키트였다. 맞벌이 부부에게도 인기 아이템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밀키트는 식사(Meal)와 키트(Kit)의 합성어로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장, 조리법이 한곳에 담긴 간편 조리를 말한다.

반제품 형태로 직접 요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맛과 건강은 물론 요리의 즐거움은 덤이다. 종류도 다양해 메뉴를 고민할 필요도 없다. 한 가정주부는 부대찌개와 겉절이를 해 먹을 예정이다. 보통 장을 볼 때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이상 걸리는 것도 이 밀키트 덕분에 금방 끝나기도 한다. 아무래도 들어가는 재료가 다양하고 소량으로 파는 경우도 없으니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다.

요리 못하는 남자들도 쉽게 할 수 있다는 점도 좋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을 법한 음식들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경기도 안산시의 한 캠핑장에는 궁중떡볶이를 만들었다. 밀키트에 들어가 있는 손질된 채소를 적당하게 썰어서 준비하고 레시피대로 차근차근 만들면 된다. 밀키트에 들어 있는 양념장만 넣으면 끝이다. 해물파전과 얼큰하고 구수한 된장찌개도 만들 수 있다. 기존에도 간편 조리 식품은 있었지만 밀키트는 집밥 느낌이 강해서 좋다.

2015년부터 꾸준히 성장한 국내 간편식 시장 규모는 2017년 200억 원에서 지난해 400억 원으로 성장했다. 손질된 재료와 간편한 레시피로 10분 안에 요리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주로 가사에 부담을 느끼는 젊은 주부들 위주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 5월 22일 방송에서는 간편식 전시회를 통해 취향껏 골라 요리해 먹는 재미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로부터 대중적인 맛을 선보일 수 있는 밀키트들을 소개했다.

최근에는 RTC(Ready-To-Cook)가 주부 사이에서 인기다. 반조리가 되어 있어 요리하기가 간단하게 준비된 제품들이다. 핫트랜드로 꼽히는 RTC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작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130%가 상승할 정도다. 한 대형마트에서는 월평균 판매 수량은 8만 5천 개에서 17만 개로 2배 이상 증가 추세다.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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