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브로콜리 새싹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방송된 ‘다큐플러스’에서는 브로콜리 새싹 효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브로콜리 새싹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물질은 효소에 의해 분해되면 설포라판으로 만들어진다. 브로콜리 새싹에는 있는 설포라판을 만들어내는 물질은 성숙한 브로콜리에 비해 50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생리활성물질로 만들어지게 되는 설포라판 같은 성분은 위암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 증식을 억제시켜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때 설포라판이란 무엇일까. 설포라판은 브로콜리, 양배추, 물냉이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에서 발견되는 성분이다. 설포라판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암세포의 사멸을 촉진하는 항암 작용과 면역증가, 해독의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렸다.
또한 최근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연구진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브로콜리 새싹은 조현병 증상 완화를 시켜주는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마트에서 찾기 힘든 브로콜리 새싹은 집에서 키워먹는 경우가 많다. 브로콜리는 열을 가했을 시 영양성분이 파괴된다. 때문에 브로콜리 새싹 역시 가열을 하지 않고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오래 보관이 가능한 브로콜리 새싹 분말 형태도 있다고.
브로콜리 새싹를 과다 섭취할 시에는 독이 되 수 있다. 칼슘이 풍부한 브로콜리 새싹은 너무 많이 먹을 경우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때문에 신장이 약한 경우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