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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시즌2’ 이채은, 오창석 질투할 웨딩화보…결혼 늦게 하고픈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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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연애의 맛 시즌 2’에 출연한 모델 이채은이 여신 같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그의 결혼관도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이채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쁜 사진 감사합니다. 일상 사진도 올리고 싶은 게 많은데 요즘 인스타를 너무 못했네…내일 저녁을 긴 머리로 변신하러 가는 날. 어색하면 어쩌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채은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남자 모델과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그는 우아한 미모와 뛰어난 몸매와 비율로 드레스를 완벽히 소화해 감탄을 일으켰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이뻐요. 오빵님과도 잘 지내시죠? 두 분 사진도 보고 싶어요” “채은 언니 너무 이뻐요. 언니가 빨리 드레스 입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언니 시즌 3에서 만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채은 인스타그램
이채은 인스타그램

1995년생으로 올해 25세인 이채은은 전직 유치원 선생님이자 현재 쇼핑몰 모델이다. 그는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 2’에서 배우 오창석의 소개팅 상대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1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2일, 오창석과 이채은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 경기에 시구자, 시타자로 나섰다. 이날 오창석은 시구를 하기 전 “이채은과 연애를 시작했다”라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래켰다. 

지난 5일 방송분에서는 이채은과 오창석의 전통혼례식 가상 결혼식이 그려졌다. 이날 오창석은 “채은아 사랑해”라고 기습 고백해 이채은을 감동시켰다. 이채은은 결혼에 대해 “좀 늦게 하고 싶다. 서른 중후반? 그런데 생각이 변했다”라며 “아기만 빨리 가지지 않는다면 결혼해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연애의 맛 시즌 2’는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19일 16회를 마지막으로 시즌 2가 종영됐으며 10월 10일 새로운 출연진과 함께 시즌 3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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