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아역배우 김설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달 25일 김설 어머니가 운영 중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밤편지 #옥탑방 #김겸 #김설 #코인노래방"이란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코인노래방을 찾은 김설이 담겼다. 그는 마이크를 손에 꼭 쥔 채 아이유의 '밤편지'를 열창하고 있다. 정확한 음정으로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그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김설은 '응답하라1988' 시절보다 훌쩍 큰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와 노래도 잘하네요", "설이 나중에 가수해도 되겠어요~", "이렇게 컸다니", "응팔 진주야 사랑해!", "설이 목소리가 정말 예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설은 지난 2014년 영화 '국제시장'을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그의 이름을 가장 크게 알린 작품은 2016년 방영된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 tvN '응답하라 1988'이다.
김설은 극 중 골목 사람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진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통통한 볼살과 귀여운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은 것.
이후 김설은 터키에서 개봉한 영화 '아일라'의 주인공 역을 맡아, 현지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김설은 최근 영화 '영원'에 출연을 확정해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