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이슈종합] 수원 노래방 06년생 집단폭행 사건, 국민청원 13만 돌파…‘중1이 초등학생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한 여학생이 집단폭행 당하는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며 논란이 일었다. 이와 함께 가해자들을 처벌해달라는 글이 국민청원에 등장했다.

지난 22일 SNS를 통해 '06년생 집단 폭행 사건'이라는 글과 함께 한 영상이 확산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공개된 영상에는 수원 한 노래방에서 한 학생이 다수의 여학생에게 폭행당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폭행 당하는 피해자는 옷까지 젖을 정도로 피를 흘리고 있어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이런 피해자의 상태는 개의치 않는다는 듯 폭력은 계속됐다. 또한 영상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영상에는 노래를 부르고 있는 한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와 누리꾼들을 경악케 했다. 

유포된 영상 속 피해자는 2007년생으로 초등학교 6학년이며, 가해자들은 2006년생으로 중학교 1학년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가해자들을 알고 있는 누군가가 SNS를 통해 제보한 것을 시작으로 널리 확산됐다. 

해당 영상이 퍼진 후 국민청원에는 '06년생 집단 폭행 사건'이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청원자는 문제의 영상이 게재된 페이스북 계정 링크와 함께 "현재 SNS에서 06년생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인원들이 한 여학생을 폭행하여 영상에서 보기에도 출혈이 심하며, 영상에 나오지는 않지만 노래 부르는 사람의 목소리가 남학생"이라고 말했다.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이어 "현재 영상 속 가해자들을 알고 있는 소수의 인원들이 용기내 익명 제보를 해줬고 가해자 명단까지 공개된 상황"이라며 "무엇 때문에 한 사람을 다수의 인원이 폭행했는지 사유는 불분명 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원자는 "이 학생들은 필히 엄중처벌하여 법의 무서움과 사람의 인권을 박탈 시키면 어떠한 죄가 성립되어 본인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어지는지 그리고 폭행당한 피해자 여학생의 인권을 몰락시킨 것을 깨우치게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청원글은 올라온지 하루 만에 13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냈다.

누리꾼들은 "진짜 충격적이다", "어떻게 한 사람을 저렇게 만들 수 있지?", "중학생이 초등학생을?", "꼭 잡아서 강력하게 처벌해라", "믿을 수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국민청원은 30일 안에 20만 명의 동의를 받으면 청와대 혹은 관계부처의 직접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