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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 류현진, 콜로라도 상대로 MLB 통산 1호 홈런 작렬…5회 현재 5-1로 앞선 그의 향후 등판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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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진출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오전 5시 10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펼쳐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19 MLB 홈경기서 0-1로 뒤진 5회말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볼카운트 0-2로 불리한 상황에서 류현진은 상대 선발 안토니오 센자텔라의 94마일 공을 받아쳐 비거리 128m의 중월 솔로포를 때려냈다.

메이저리그 데뷔 7년 만에 통산 1호 홈런을 쳐낸 류현진은 동산고등학교 재학 시절 4번타자로 활약했던 당시를 떠올르게 했다.

한편, 류현진은 1회부터 흔들렸다. 류현진은 선두타자였던 트레버 스토리를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2번 타자 개럿 햄슨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 인스타그램
류현진 인스타그램

여기서 무너질 수도 있었으나, 류현진은 이안 데스몬드를 뜬공으로 잡아내고 라이언 맥마혼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1이닝을 마쳤다.

이후 2회와 3회를 연속으로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실점을 막은 류현진은 4회와 5회 연속으로 안타를 내줬으나, 두 차례 모두 병살타를 유도해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5회까지 3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은 5회말 스스로 홈런을 때려내며 패전위기서 벗어났다.

이에 자극을 받아서인지 작 피더슨이 볼넷으로 출루한 데 이어, 럭스가 우중간 안타를 때려내며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3번타자 저스틴 터너까지 안타를 때려내며 무사 만루가 된 다저스는 코디 벨린저가 교체된 투수 제이크 맥기를 상대로 만루홈런을 때려내면서 순식간에 5-1을 만들었다.

한편, 류현진이 이번 경기서 승리를 거둘 경우 시즌 13승을 달성하게 된다. 사이영상은 사실상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이 2연패를 기록하는 게 확정된 상황인데, 류현진이 오늘 경기서 더이상 실점없이 경기를 마칠 경우 평균자책점(ERA, 방어율) 부문에서는 1위로 마칠 가능성이 높다.

류현진은 오늘 경기를 마친 뒤에는 29일(한국시간) 오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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