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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탁 하나만 들어줘’ 안나 켄드릭, 덮은 머리마저 완벽 소화…‘바비 인형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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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부탁 하나만 들어줘’가 23일 오전 10시 스크린 채널서 방영되는 가운데, 안나 켄드릭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안나 켄드릭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is is a girl who is going to get her heart broken #LoveLife”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켄드릭은 소파에 몸을 기댄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이마를 덮어도 눈이 부신 그의 미모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어쩜 이렇게 모든 스타일링을 다 소화할 수 있는거죠ㅠㅠ”, “완전 사랑스러워...ㅠㅠ”, “이게 안나 켄드릭이었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안나 켄드릭 인스타그램
안나 켄드릭 인스타그램

1985년생으로 만 34세가 되는 안나 켄드릭은 1998년 만 14살의 나이로 브로드웨이 뮤지컬 ‘하이 소사이어티’로 데뷔했다.

당시 디나 역을 맡은 그는 사상 두번째로 어린 나이에 토니상 후보에 오르는 등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제시카 역으로 이름을 조금씩 알린 그는 2009년 영화 ‘인 디 에어’서 조지 클루니와 합을 맞추며 주목받았다.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에도 오르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아 조셉 고든 레빗과 함께 출연한 ‘50/50’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 ‘피치 퍼펙트’ 시리즈, ‘숲속으로’, ‘어카운턴트’ 등의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지난해 개봉한 ‘부탁 하나만 들어줘’ 이후 아직까지 작품 활동이 없는 그는 2020년 개봉예정인 ‘트롤 2’서도 포피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더불어 산타 클로스의 은퇴 이후 가업을 물려받은 여자 산타 노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노엘’에도 출연한다.

해당 작품은 극장 개봉이 아닌 디즈니+(디즈니 플러스)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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