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세븐틴(SVT) 정규 3집 ‘An Ode’, 초동 집계 마지막날 극적 70만장 돌파…역대 보이그룹 6위 기록 달성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세븐틴(SVT)의 정규 3집 ‘An Ode’의 초동 판매량이 초동 집계 마지막날에 극적으로 70만장을 달성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22일까지의 ‘An Ode’ 판매량은 총 70만 800여장으로 집계됐다.

발매일은 16일에만 16만장이 넘게 판매된 세븐틴의 신보는 3일만에 37만장을 돌파하며 이전까지 최고 기록을 보유했던 ‘Home’의 33만장 기록을 넘어섰다.

4일차인 19일에는 51만장, 5일차인 20일에는 65만장까지 달성하며 70만장을 눈앞에 뒀다.

그러던 21일에 68만 1,900여장을 달성한 이들은 22일 밤까지 69만장을 달성하며 70만장을 넘기지 못하는 듯 했으나, 팬덤인 캐럿의 엄청난 공세에 힘입어 극적으로 70만장을 돌파했다.

이 소식을 접한 세븐틴 민규와 에스쿱스, 정한, 도겸, 원우, 조슈아 등은 공식카페에 감사의 글을 남기기까지 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역대 보이그룹 초동 음반판매량 6위의 기록을 갖게 됐다. 세븐틴보다 앞선 5개의 앨범 중 4개가 방탄소년단(BTS)의 앨범이고 한 개가 엑소(EXO)의 앨범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플레디스 소속인 이들의 성적은 굉장히 인상적이다.

데뷔 앨범인 ‘17 CARAT’ 당시에는 초동 1만장도 기록하지 못했던 이들의 성적은 갈수록 일취월장해 미니 3집 ‘Going Seventeen’ 당시 처음으로 10만장을 돌파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데뷔 이래 최고의 초동 성적을 기록한 세븐틴(SVT)은 타이틀곡 ‘독 : Fear’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독 : Fear’의 뮤직비디오(MV)는 23일 오전 3시 40분 기준 1,500만 뷰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