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마동석이 상남자 외모와 달리 귀여운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거 마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더풀은 3년 전에 촬영한 영화인데 지난주 개봉하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마동석은 아역 배우 최유리와 윙크를 하며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평소에도 남자다운 모습과 달리 러블리한 매력의 소유자로 알려진 마동석의 모습에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진 사진 속에는 마동석이 태연한 모습으로 최유리가 한쪽 팔에 매달려 있는 모습을 공개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 두 번째 사진ㅋㅋ완전 깜찍”, “너무 재미있게 잘 봤어요”, “아 나도 저기 팔에 대롱대롱 매달리고 싶댜 ㅠㅠ”, “마블리 간지 사랑한다구요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는 운동으로 다져진 거대한 팔뚝과 넓은 어깨 등 다부진 체격과 덩치 덕에 상남자 이미지가 풍겨서 마초, 강력계 형사, 깡패 등 피지컬이 필요한 거친 역할을 자주 맡지만, 개그감 있는 캐릭터도 완벽히 소화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올해 나이 49세인 마동석은 지난 2004년 영화 ‘바람의 전설’을 통해 데뷔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영화배우라고 알려지면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한국에서 태어나 성장한 이후 이민을 한 재미교포로 본명은 돈 리(Don Lee)다.
그는 ‘이웃 사람’, ‘결혼전야’, ‘군도: 민란의 시대’, ‘악의 연대기’, ‘범죄도시’, ‘신과 함께-인과 연’, ‘성난 황소’, ‘악인전’ 등 다수의 대표작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마동석은 마블 페이즈4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인 ‘이터널스’에서 길가메시 역을 맡으며 연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영화에는 마동석을 비롯해 안젤리나 졸리,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로런 리들로프 등 톱 할리우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마동석은 1988년생 올해 나이 32세인 예정화와 2016년 11월 공개 열애를 밝히며 약 3년 동안의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