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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물농장' 슈퍼스타 달관이 + 제2의 달관이가 되고픈 바둑이의 성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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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TV동물농장' 제2의 달관이를 꿈꾸는 바둑이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22일 오전 방송된 SBS'TV동물농장' 에서는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줬던 달관이와 그런 달관이를 닮고 싶은 군견 5개월 차 바둑이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청주 여중생 실종 사건에서 큰 힘을 줬던 달관이가 출연했다. 달관이가 군견 훈련소에 온 이유는 "작전 임무 수행 능력을 정기적으로 실력을 재 교육 받고 능력이 녹슬지 않도록 노력하기 위해서 왔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던 이때 유일하게 의욕만 넘치는 어설픈 군견 달관이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바둑이를 관리하는 이현민 일병은 "바둑이는 정찰견으로 달관이와 똑같은 파트를 받고 있다. 그런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뿌듯하게 소개했다. 

군견 바둑이 / SBS 'TV 동물농장' 캡처
군견 바둑이 / SBS 'TV 동물농장' 캡처

그렇게 시작된 훈련시간. 바둑이에게 '엎드려'라고 말했지만 훈련 도중 무단 이탈을 하는 등 다른 개들에게 오지랖을 부리기도 했다. 이현민 일병은 그런 바둑이가 힘들 뿐. 훈련 교관도 바둑이의 행동에 눈빛이 달라졌고, 이현민에게 "보상받기 위해서 얘가 잘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조언했다. 군견에게 가장 기초가 되는 명령 복종 훈련은 그만큼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아까와 달리 명령을 충실하게 따르며 다른 면모를 보인 바둑이. 하지만 이것도 잠시 뿐이었다. 축구장에 난입해서 축구를 즐기는 것은 물론 공을 터트리기도 해 사고를 쳤다. 이에 이현민 일병은 "공을 좋아해도 훈련에 집중해달라"며 간곡하게 부탁하기도 했다. 

하루에 딱 두 끼만 먹는다는 군견. 이현민 일병은 "아침의 시작은 바둑이와 하고 저녁에도 자기전까지 함께 한다. 항상 바둑이가 전우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정찰견 훈련을 하기 위해 식사 후 근처 야산으로 옮긴 그들. 최용선 상사는 "사람마다 인체취가 난다. 그런 냄새가 발산되면 정찰견이 수색을 하다가 인체취를 맡고 적을 찾는 훈련이다"라며 후각 훈련을 시작했다. 모범이 되어줄 선임 달관이도 참석한 훈련이기에 눈길을 모았다. 단번에 사람을 찾아낸 달관이와 달리 바둑이도 잘할 수 있을지 집중됐다. 기세 좋게 수풀을 가로질러 달려가는 바둑이는 사람을 찾아냈고, 그자리에서 보고도 완벽하게 수행했다. 이어 이현민 일병은 "안심이 되고 기분이 되게 좋다"며 바둑이를 자랑스럽게 칭찬했다. 그런 바둑이도 제일 무서운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수의장교 앞. 훈련 때문에 발바닥 패드가 까져서 연고를 발라야 하지만 수의장교의 손길 하나에도 쫄보로 변신했다. 

이어 고명석 중사는 3차 평가를 앞두고 이현민 일병에게 "(바둑이가) 1,2차에서는 통과 점수를 받았으니 남은 3차만 잘 보면 될거 같다"며 긍정적인 평을 전했다. 이에 이현민 일병은 "앞으로 잘 해냈으면 좋겠다"며 서로의 환상의 짝꿍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TV 동물농장'은 야생의 자연을 누비는, 혹은 우리 곁에서 함께 호흡하며 살아가는 수십만 종의 동물들을 우리는 얼마나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다룬다. 본 기획에서는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 인간과 동물 그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동물 전문 프로그램이다. 방송시간대는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MC로는 신동엽, 정선희, 장예원, 토니안이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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