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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아내 프로골퍼 출신 김재은, “속 터진다”는 이유?…‘7살 나이 차이 극복한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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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배우 최재원이 아내와 딸들의 모습을 모두 공개하며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배우 최재원은 결혼기념일마다 결혼식을 올렸던 명동성당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날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의 최재원은 배려 넘치고 아내를 향한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대해 아내 김재은은 "배려를 해주는 오빠(최재원)의 모습이 좋아서 오빠가 좋았다"고 밝혔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 방송 캡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 방송 캡처

그러나 곧 아내 김재은은 "그 배려를 나한테만 해줬으면 좋겠다는 욕심인 것 같다"라며 과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재은의 말에 따르면 자신들도 급한 상황이었지만 최재원은 몸이 불편한 이를 돕고 자리를 옮겼다. 이에 대해 김재은은 "한편으로는 '정말 착한 사람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제가 속 터진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올해 나이 51세인 최재원은 지난 1995년 데뷔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최재원은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활약 중이다.

최재원은 지난 2004년 김재은과 결혼했다. 김재은의 직업은 프로골퍼였다. 최재원 부인 김재은의 올해 나이는 44세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7살이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딸을 자녀로 두고 있다.

최근 최재원은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집과 두 딸들의 모습을 공개하며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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