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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범’, 손예진-김갑수-임형준-김광규 출연, ‘줄거리-결말-실화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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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진주 기자) 영화 채널 CGV에서 22일 정오 10분부터 1시 10분까지 영화 ‘공범’이 방송된다.

국동석 감독의 영화 ‘공범’은 손예진, 김갑수, 임형준, 김광규, 박주용 등이 출연한다. 해당 글은 결말 스포가 포함되어 있다.

영화 ‘공범’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기자를 준비하고 있는 정다은(손예진 분) 이 15년 전 故 한채진 군 유괴 살인사건의 범인의 목소리가 자신의 아버지(김갑수 분)라고 의심이 들며 영화가 시작된다.

공소시효를 15일 전 아버지를 의심하게 된 정다은은 그의 과거를 파헤치며 평생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온 아빠에 대한 잔인한 의심만 커진다.

영화 ‘공범’
영화 ‘공범’

실화라고 알려진 한채진 군 유괴사건은 시나리오 감독이 만들어낸 가상의 사건이다. 실화라고 착각할 만큼 우리 사회는 경악스러운 사건이 자주 발생한다.

국동석 감독은 “만약 우리 가족이 범죄자라면, 그 사실을 의심하기 시작했다면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가정에서 시작했다”라고 영화 제작 이유를 밝혔다.

‘공범’의 결말은 마지막에 자신이 아버지를 믿었던 손예진은 증거를 감추게 되고 범인으로 몰린 김갑수가 끝까지 발뺌하다 공소시효가 끝남과 동시에 범죄를 인정한다.

손예진 또한 어린 시절 김갑수에게 납치된 아이임이 밝혀지며 친부모에 대해 제보를 하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영화 ‘공범’은 평론가 평점 5.33, 네티즌 평점 7.16, 관객 수 1,766,285명을 기록한 95분 스릴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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