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 고시원 무서워서 지구대 안은진 만나…김지은 임시완 없는 고시원에서 살인마 이동욱 마주치고 ‘소름’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임시완이 고시원이 무서워서 지구대로 가서  안은진을 만나는 사이에 여자친구 김지은이 고시원에서 이동욱과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방송하는 OCN 드라마‘타인은 지옥이다’에서는 종우(임시완)의 여친 지은(김지은)이 종우가 없는 사이에 에덴 고시원을 찾아갔다.

서문조(이동욱)는 고시원 사람들에게 종우(임시완)가 자신이 살해한 302호 유기혁(이현욱)을 대신하게 될 거라고 발표했다. 종우는 고시원 사장 복순(이정은)이 타준 수상한 커피를 마시고 환각을 경험하고 정신을 잃었고 일어나서 누군가 자신의 방에 몰래 들어왔다는 것을 확신했다.

종우는 복순에게 항의하다가 고시원 사람들에게 둘러 싸이게 되자 과거 같은 상황에 처했던 310호 안희중(현봉식)을 떠올리게 되며 두려워졌다.

다음 날, 종우는 고시원 경찰 정화(안은진)에게 약속했던 실종자 외국인 노동자 쿠마일의 수첩을 전하게 됐고 정화는 “다른 수상한 점은 없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종우는 “고시원 4층에는 아무도 안 산다고 하는데 소리가 났다”라고 답했다.

정화는 “무슨 소리냐?”고 되물었고 종우는 “쿵쿵 소리”라고 답을 하다가 복순을 발견하고 입을 다물었다. 종우는 고시원에서 멀리 떨어진 곳까지 따라온 복순을 보고 경악을 한 것인데 복순은 그대로 서문조에게 가서 종우가 정화와 만났다는 사실을 알렸고 서문조는 자신이 처리하겠다고 답했다. 

정화는 종우의 말 때문에 에덴고시원의 4층을 찾게 됐다. 앞서 복순이 예전에 자신을 괴롭혔던 지인을 감금해서 가뒀고 홍남복(이중옥)은 인기척을 느끼고 여자에게 칼을 들이대고 입을 막았다. 결국 정화는 에덴고시원 4층에서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떠나게 됐고 감금됐던 여자는 홍남복이 한 눈을 판 사이에 탈출을 했다.

여자는 행인을 붙잡고 도와달라고 말했는데 그 사람은 하필 서문조(이동욱)였다. 서문조는 여자를 알아보고 다시 4층에 가두게 됐다. 또한 종우는 고시원에 무서워서 들어가기 싫었고 선배이자 사장 재호(차래형)에게 “며칠만 재워달라”고 부탁했지만 재호는 냉정하게 거절했다.

종우는 술에 만취하고 재호는 종우를 택시에 태워 보냈고 종우의 여친 지은에게 “종우 택시 태워 보냈다. 잠깐 볼 수 있냐?”고 전화를 걸었다. 종우는 택시기사에게 “집에 가면 안된다”라고 중얼거리자 택시기가는 지구대로 데려갔고 그곳에는 정화(안은진)가 있었다.

종우는 정화가 “고시원에서 무슨 일이 있었냐?”라는 질문에 “저 너무 무섭다. 이상 사람들이다”라고 하면서 눈물을 흘렸고 지은은 종우에게 나 지금 고시원 앞이야. 오빠 보러 올라갈게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에 종우는 경악을 하고 지은은 고시원 앞에서 서문조(이동욱)와 마주쳤고 “종우씨 만나러 왔구나”라고 하며 섬뜩한 미소를 지으면서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주게 됐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상경한 청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를 그렸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임시완(윤종우 역 303호), 이동욱(서문조 역), 이정은(엄복순 역), 이현욱(유기혁 역 302호), 박종환(변득종 역 306호), 이중옥(홍남복 역 313호), 안은진(소정화 역), 현봉식(안희중 역310호), 차래형(신재호 역), 김한종(박병민 역), 오혜원(손유정 역), 박지한(고상만 역), 김지은(민지은 역), 송욱경(차성렬 역), 이석(조유철 역), 허선행(소재헌 역) 배우가 열연을 했다.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