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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일로만난사이’ 4화, ‘힙벤져스’ KTX 야간 청소 완전정복! ...“진짜 맛있지” 꿀맛야식 타임 오픈! ...’번 아웃 증후군’ 솔직 토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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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1일 방영 된 tvN예능 ‘일로 만난 사이’에서는 AOMG의 래퍼 사이먼 도미닉(이하 쌈디), 프로듀서이자 래퍼 그레이, 그리고 마지막으로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이하 코쿤)가 함께했다. ‘AOMG’는 현재 힙합씬에서 가장 주목받는 레이블이다. 네 사람이 간 곳은 바로 ‘KTX 차고지’로, 오늘 할 일은 바로 ‘KTX 야간 청소작업’이었다.

유재석은 처음으로 함께 일하는 그레이에 대해서 “의외로 약간 모범생 스타일이라고나 할까”라고 말하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일로 만난 그레이는 꽤나 ‘꼼꼼하고 정확한 모습’을 보였다. 쌈디는 “체력이 많이 달리기 때문에”, “전 사실 정신력으로 일하는 타입이라서 어떻게든 그 자리에서 안 쉬거든요”라고 말했다. 일로 만난 쌈디는 ‘집중력이 엄청난’ 모습을 보였다.

tvN예능 ‘일로 만난 사이’ 방송 캡쳐
tvN예능 ‘일로 만난 사이’ 방송 캡쳐

청소를 위해 들어오는 차량 하나가 취소가 되어, 네 사람은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석은 “역시 패션의 완성은... 맞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그레이의 머리색과 청소 복장이 생각보다 잘 어울림을 말했다. 그 이야기를 함과 동시에 유재석은 자기도 모르게 코쿤과 쌈디를 쳐다봤다. 그 모습에 코쿤은 왜 자신을 쳐다보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레이는 유재석과 목소리가 비슷해서, ‘유재석이 랩을 한다‘는 이야기를 상당히 많이 들었다고 한다. 유재석은 “톤이 비슷한 게 아니고, 얼굴이 비슷해야하는데. 너무 멀다 너랑 나랑”이라고 말하며 웃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유재석은 “우리 도비들!”이라고 물하며 이광수, 자이언티, 김국진, 유재석, 코쿤, 유희열이 비슷한 계열임을 언급했다. 이런 네 사람들 사이로 직원 한 분이 오셔서 “재석씨하고 쌈식씨가 누구세요?”라고 물었고, 그녀의 물음에 다 함께 폭소를 터트렸다.

세 번째 부터는 다들 자연스럽고 능숙하게 청소를 시작했다. 이전과 달리 짝꿍을 바꿔서 1호차를 유재석과 쌈디가 그리고 2호차는 그레이와 코쿤이 담당했다. 청소를 다 끝낸 유재석은 “이야 이렇게 열차가 청소되는 구나”라고 말하며 감탄했고, 쌈디 역시 “저렇게 자전거 타시고, 진짜 리스팩트입니다 몰랐죠”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으로 이동한 청소 구역은 바로 ‘행신역’이었다. 직접 역으로 이동해서 청소를 하는 만큼 신속보다 더 빠른 초신속이 중요한 일이었다. 네 사람은 오후 9시 20분 행신역 도착했고, 열차가 들어오기 전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다. 빗소리를 듣고 있던 쌈디는 “이거 약간 힐링이네”라고 말했고, 코쿤 역시 “열차 역에 앉아 있어본 게 진짜 오랜만이다”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유재석 역시 “이 소리도 약간 힐링 되는 거 알지?”라고 말하며 빗소리가 상당히 위로가 됨을 언급했다.

이들이 잠시 쉬고 있는 동안 직원 중의 한 분은 “식판에 맞으면 엄청 아파요”라고 말하며 꼭 식판을 집어넣고, 의자를 돌릴 것을 안내했다. 하지만 안내를 들었음에도 그레이는 한 번 식판의 뜨거운 맛을 봤고, 그 이후 욕인지 구호인지 모를 ‘식판’을 계속 되뇌며 청소를 진행했다. 초고속으로 일을 마친 이들은 행신역에서 이제 다시 청소선으로 이동했다. 도착한 이들은 벌써 다섯 번째 반복 업무에 돌입했다. 네 사람 모두 각자 맡은 업무를 막힘없이 쑥쑥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전에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던 경력이 있기에 상당히 잘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을 마무리 하면서 직원 분들은 “오늘 너무들 잘 하셔서 저희가 배울 게 많네요”라고 말하며 마지막까지 칭찬을 하셨다. 이에 네 사람은 “저희가 타기만 하고 편하게만 했는데”라고 말하며 이전과 달리 배운 것이 많음을 언급했다. 이어서 직원 분들은 “이렇게 많은 인원들이 고생을 많이 해요”, “오늘 너무 많이 힘들게 하지 않았나 모르겠어요”라고 말했다. 그레이는 “선생님을 잘 만나서 그래요, 너무 잘 알려주셔가지고”, “저희가 폐가 안 됐으면 하는데”라고 말했다. 두 직원 분들은 “저희는 이제 인사하고 또 일하러 가야죠”라고 말하시고 “이제 저희는 아침 7시까지 작업을 해야 해요”, “네 분이 잘 따라주셔서 저희가 마음이 뿌듯해요”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서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인사를 전했다.

네 사람은 잠시 남자 숙소에서 1시간 식사 겸 휴식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편의점 야식을 세팅하고 바삐 음식을 흡입했다. 유재석은 군침을 다시며 “근데 너희 놀라지마, 진짜 맛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어서 “아까 진짜 약간 멋있으시더라고”, “약간 요원 같은 느낌”이라고 말하며 뭉클한 감정과 더불어 멋있으셨던 여사님들의 모습을 기억했다. 그레이는 컵라면을 준비하면서도 초신속으로 했다. 이들의 1시간 쉬는 시간은 어떤 모습으로 채워지게 될까. 야식을 준비하는 AOMG 모습을 보던 유재석은 “얘네들 의외로 애들이 되게 깔끔하고”, “섬세하고 깔끔하고 이런 줄은 몰랐어”, “이런 말 어떤지 모르겠지만, 니네 되게 착하구나”라고 말하며 웃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쌈디는 “힙합 하는 사람들 되게 착해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레이는 10을 벌면 거의 8을 저축하고, 코쿠은 대략 7 정도 저축한다고 한다. 네 사람은 이어서 ‘번 아웃 증후군’에 대한 솔직한 토크를 시작했다.

tvN예능 ‘일로 만난 사이’는 “끈적이지 않게, 쿨하게! 일로 만난 사이끼리 일손이 부족한 곳에 가서 땀 흘려 일하고 번 돈을 나를 위해 쓰는 프로그램”이다. 국민 MC 유재석을 메인으로 하여 다양한 게스트들과 함께 노동을 체험해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본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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