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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2회 유태오, 문우진 드라이버 동영상 지우고, 배수지 방에 숨어 목 조를 준비하고 기다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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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21일 방송된 ’배가본드‘2회에서는 모로코에서 바다를 향해 죽은 이들의 사진을 두고 눈물을 흘리며 부르짖는 유가족들, 이승기가 눈물을 흘리며 문우진에게 미안하다 소리쳤다. 문정희는 다이내믹 사 여객기가 문제를 일으킨거니 다이내믹 사 제품을 쓰면 안된다 우아하게 발표했다. 

이기영에게 전화한 배수지는 비행기 탑승객 중에 생존자가 있다는 소문이 있다하자 이기영은 직속상관인 정만식에게 전화하라 하자 배수지는 자신도 이기영 부탁으로 리스본 갔다오지 않았냐며 알아봐달라 하자 이기영은 알아봐주겠지만 기대는 말라했다. 

배수지가 부검 결과를 묻자 이기영은 부검결과 자살로 나왔다며 석연치 않다며 자살할 사람이 아니라 말했다. 이기영이 문정희에게 가 마이클 와이프가 연락이 안되는데 마이클이 왜 자살을 했는지 묻자 문정희가 부사장 친구라 하지 않았냐며 여자 문제가 복잡했다며 가버렸다. 

이승기는 친구에게 인터넷에 뿌려버리라며 죽은 조카 문우진이 저장한 드라이버에 접속하는데 동영상이 지워진 것을 확인하고 자신의 방으로 뛰어갔다. 하지만 이승기 방은 뒤죽박죽 어질러져 있었다. 이승기가 창문을 보자 누군가 노트북을 들고 뛰고 있었고 이승기가 뒤쫓으려 했지만 사라져버리자 자신의 방에 들어왔던 호텔 직원을 기억해내는데, 그때 그 직원같이 보였던 남자가 호텔로비에서 이승기와 마주쳤다. 그 남자는 도망쳤고, 이승기는 그를 쫒다가 주방으로 갔는데 식칼을 주워 든 그 남자가 이승기에게 칼을 휘두르자 이승기는 제압하고 영어로 누가 보낸거냐 물었다. 계속 답하지 않고 자기나라 말만 하자 이승기는 끓는 물에 얼굴을 들이밀며 협박을 하는데, 출동한 경찰이 이승기를 체포해갔다. 이승기와 함께 있던 모로코 한국 대사관 직원이 배수지에게 이승기가 잡혀갔다 말해 함께 갔다. 이를 지켜본 유태오는 배수지의 노트북을 켜 암호를 풀고 동영상을 확인했다.  

문우진을 보살피고 있던 고아원 수녀는 이승기에게 문우진의 엄마가 연락이 안된다며 이제 고아원이 곧 문을 닫는다 말했다. 이승기는 끝내 문우진을 데려와 씻기는데 문우진은 엄마가 자신을 버렸다며 삼촌도 자신을 버릴거냐며 버릴거면 지금 버리라 했다. 이승기는 가족은 한 집에서 계속 쭉 사는 거라 말했다. 

감방에 구속된 이승기는 그 외국인 남자가 테러범과 같은 패인게 분명하다 주장하지만 그 외국인 남자는 호텔 청소부라 해 이승기만 구속됐다. 배수지가 돌아오는 걸 확인한 유태오. 배수지는 이기영에게 블랙박스 확인하라는 전화를 받지만 확인 필요없는 것 같다 말하고 방으로 들어가려는데 열쇠를 꼽다가 이승기가 한 말을 기억했다. 구속되는 이승기가 자신의 말이 맞으면 그땐 배수지도 테러범과 공범이 되는 거라 했던 말에 유태오가 목 조를 준비를 하고 기다리던 방에 들어가려던 배수지는 발을 돌려 이기영이 말해준 곳으로 갔다. 

 

SBS 드라마 ‘배가본드’ 방송 캡처
SBS 드라마 ‘배가본드’ 방송 캡처

 

액션배우를 꿈꿨던 이승기(차달건 역)가 유일한 혈육, 죽은 형의 아들 어린 조카 문우진(차훈 역)을 위해 살아가다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로 조카 문우진(차훈)을 잃고 우연히 사고가 아니라 테러라는 것을 알게 돼 은폐된 진실을 쫓던 중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배수지, 신성록 등이 출연한 화제의 첩보액션 드라마 ‘배가본드’는 총 16부작으로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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