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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2회 이승기, 머리에 총 장전한 배수지에 그 자식(유태오)과 한 패냐 정체가 뭐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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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21일 방송된 ’배가본드‘2회에서는 이승기를 절벽에 떨군 뒤 유태오가 이승기를 회상했다. 다이내믹사 여객기 추락사고의 담당대표로 온 이경영에게 유가족들은 휴지통을 뒤집어씌웠다. 이경영은 분노를 더 표출하라며 자신은 다이내믹 사에서 최저금액으로 합의하란 말을 듣고 왔다며 자신도 5년 전 추락사고로 아내와 딸을 잃었다며 자신의 사연을 말했다. 

SBS 드라마 ‘배가본드’ 방송 캡처
SBS 드라마 ‘배가본드’ 방송 캡처

이경영은 이어 탑승객, 부기장의 이름과 사연을 말하며 떠나면 안되는 소중한 사람들이었다며 이번 기회가 아내와 딸을 위해 속죄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며 여러분이 말해준다며 자신이 뭐든 다이내믹 사에 관철시키겠다 말했다. 그때 머리에 피를 흘리는 이승기가 나타나 비행기 추락 사고 생존자가 살아있고 자신에게 총까지 쐈다며 그 새끼 쫓다 왔다며 테러가 확실하다 말했다. 

이를 들은 생존자 유가족들이 동요하며 어디서 누굴 봤다는 거냐 하자 이승기가 자신 말고 그 놈 본 사람이 또 있다며 두리번 거리다가 전화를 받고 들어온 수지에게 아까 공항에서 자신이 잡으라 했던 사람 기억나냐며 노트북을 꺼내 조카 문우진이 남긴 영상 속 유태오를 보여줬다. 

수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며 공항 cctv 확인해보면 되지 않냐 했다. 탕헤르 국제 공항으로 간 유가족과 이경영은 공항 cctv에서 유태오를 찾았지만 똑같은 인상착의에 다른 얼굴이었다. 이승기는 억울하다며 조작한 거라 자신의 목을 걸겠다며 믿어달라 하지만 유가족들은 말도 안되는 소릴 한다 말했다. 유가족 중 한 명인 고규필은 유도 체육관 관장이라며 그만 하라 엄포를 놓고 갔다. 

유태오는 이승기의 정보를 캤고, 어디 소속이 아니라 스턴트맨이란 사실을 들었다. 명예를 되찾기 전까진 돌아갈 수 없다 정보를 준 사람에게 말했다. 한편 이승기는 usb에 문우진이 남긴 영상을 저장하고 금고에 저장하고 배수지를 찾아갔다. 이승기가 나가자 한 남자가 이승기의 방에 들어와 금고를 눌렀다.

배수지를 찾아나간 이승기 뒤에 검은 우비를 입은 배수지가 총을 장전했다. 이승기가 그 자식과 한 패냐며 정체가 뭐냐 물었다. 

 

액션배우를 꿈꿨던 이승기(차달건 역)가 유일한 혈육, 죽은 형의 아들 어린 조카 문우진(차훈 역)을 위해 살아가다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로 조카 문우진(차훈)을 잃고 우연히 사고가 아니라 테러라는 것을 알게 돼 은폐된 진실을 쫓던 중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배수지, 신성록 등이 출연한 화제의 첩보액션 드라마 ‘배가본드’는 총 16부작으로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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