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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황금정원’ 37-38화, “목격자까지 나타났다네?” 오지은 X 이태성 향한 수사망 점점 좁혀져! 네 사람의 결말은?

  • 정미경 기자
  • 승인 2019.09.2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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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기자]  

21일 방영 된 MBC 드라마 ‘황금정원’에서는 은동주(한지혜)에게 협박하는 신난숙(정영주)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그녀의 계속되는 협박에 은동주는 “제가 분명히 말씀드렸죠”라고 말하며 자신의 입으로는 절대 사비나(오지은)의 비밀을 발설하지 않겠다 말했다. 이어서 그녀는 “아직도 남은 비밀이 있나요? 그래서 제가 무서우신 거예요?”라고 은근슬쩍 떠봤다. 하지만 그녀의 말에도 신난숙(정영주)은 불안함을 숨기지 못하며 “그러니까 니 얘기는 아직도 니가 은동주라는 것을 믿고 (..) 버티고 있는 거야, 그 집에서?”라며 물었다. 그러자 은동주는 “아니요, 더 이상 제 자신을 찾을 생각은 없어요”, “하지만 아직도 남은 진실이 있다면 언젠가 밝혀지겠죠. 제가 원하든 원치 않든”이라 말하며 당당하게 나갔다. 그녀의 모습에 신난숙은 오히려 움찔하며 “나 우리 사비나 그리고 너 사이에 아무것도 비밀 없다는 게 진짜 비밀이야. 알겠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은동주 역시 “그래요? 그러면 이렇게까지 경계하실 필요가 없겠네요”라고 말하며 자리를 벗어났다.

MBC드라마 ‘황금정원’ 방송 캡쳐
MBC드라마 ‘황금정원’ 방송 캡쳐

이날 방송에서 은동주는 진남희(차화연)가 인터뷰에서 ‘십자가 목걸이’를 언급하는 것을 들었고, 자신 역시 그 기억이 있음을 회상해냈다. 심지어 진남희의 입에서 ‘십자가 목걸이’라는 단어가 나오기 전에 기억해낸 것이었다. 과연 그녀는 자신의 이 기억을 가지고 진실에 조금 더 가까워 질 수 있게 될까. 계속 좁혀지는 수사망에 사비나(오지은)는 불안감을 숨기지 못하며 신난숙(정영주)을 찾아갔다. 그녀는 “정말 인생이 미로 같아. 빠져나왔다 싶으면 또 다른 미로 같고”라고 말하며 괴로워했다. 그녀의 반응에 신난숙은 “엄마가 말했잖아”, “높은 나무일수록 센 바람을 맞기 마련이라고. 그게 싫다면 잡목으로 살아야지”라고 말했고, 그녀의 계속 되는 채찍질에 사비나 역시 “그래 알겠어. 엄마 말대로 수단과 방법 안 가리고 준기씨 마음 붙잡을게”라고 말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은동주는 자신이 기억하는 ‘십자가 목걸이’에 관련해서 한수미(조미령)에게 말했고, 그러자 한수미 역시 석연찮은 일이 있음을 언급했다. 그녀의 말을 들은 은동주는 “그럼 제가 진짜 은동주 일수도 있다는 얘기인가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의 말에 한수미는 “그건 아직 몰라, 반드시 진실을 밝힐 테니까, 시간을 좀 줘”라고 말하며 아직 시기상조임을 언급했다. 마침 두 사람이 마주하고 있는 모습을 본 사비나는 사진을 찍으며 “와 투샷이 절묘하네. 도둑들의 모임인가?”, “하나는 남의 남편을 훔친 도둑, 하나는 남의 이름을 훔친 도둑”이라 말했다. 이어서 그녀는 두 사람의 회동을 차화연에게 밝히겠다 협박했지만, 오히려 한수미는 당당하게 나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동주와 차필승의 달달한 로맨스로 펼쳐졌다. 계속해서 장난을 치던 차필승은 결국 “그럼 반지 낄래?”, “아무리 배불러도, 반지는 껴봐”라고 말하며 멋없게 프러포즈했다. 하지만 그 케이스 안에는 포스트잇으로 ‘반지’라고 쓴 것만 있었다. 실망하는 은동주에게 차필승은 손을 내밀어 맞잡았고, 그러자 마법같이 은동주의 손에는 반지가 끼워져 있었다. 놀란 은동주는 “어떻게 한거예요?”라고 거듭 물었지만, 차필승은 “마술!”이라고 말하며 능글맞게 웃었다. 달달한 분위기가 된 두 사람은 “설마 저번에 한 게 첫 키스?”, “이번이 두 번째죠”라고 말하며 진한 입맛춤을 했다.

차필승(이상우)은 결국 수사의 진전을 위해 진남희(차화연)의 집으로 갔고, 그 곳에서 오랜 인연인 두 사람의 대화가 이어졌다. 진남희는 그를 향해 다정히 “아주 반가운 손님이야, 필승아”라고 말했고, 그를 마주한 최준기를 향해 차필승은 “아 회장님이 우리가 여기서 같이 놀았다네? 형, 동생으로. 말 놓을게, 반갑다!”라고 말했다. 잔뜩 긴장한 최준기의 반응에 진남희는 오히려 “왜 이렇게 얼어붙었어, 오랜만에 형 보니까 부끄러워?”라고 말하며 웃었다. 드디어 네 사람이 한 저택에 모이게 된 것이다. 이어서 차필승은 현재 뺑소니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아주 독한 놈입니다. 뺑소니도 모자라 유기까지 해서, 피해자를 찾을 수가 없어요”, “곧 잡을 거예요. 폐차 된 차를 찾았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뺑소니 범들은 폐차 되면 끝날 줄 알지만, 그런 폐차 된 차들만 관리하는 곳이 있어요. 차를 찾았으니까, 정밀검사 들어가면 끝장나죠”라고 말하며 점점 수사망을 좁혀갔다. 놀란 사비나와 최준기는 자리를 피했고, 그들을 따라 은동주와 차필승 역시 일어섰다. 이미 사비나와 최준기, 최대성의 반응만 봐서는 이들이 스스로 범인인 꼴을 인정하는 것과도 같았다. 최대성(김유석)은 “저 자식 완전 기분나빠, 나중에 가서 뒤통수 칠 것 같아”라고 말했지만 진남희는 “시끄러, 너만 하겠니!”라고 할 뿐이었다.

차필승은 사고 당일 옷이 새 옷으로 바뀐 최준기의 옷장을 발견했고, “차에 친 이성욱을 옮기느라 피가 뭍었으니까”라고 말하며 눈을 빛냈다. 놀란 최준기를 향해 그는 “이거 그 날 입었던 옷인데, 새 텍이 달려있네?”, “그럼 그 날 입었던 그 옷은 어디 있을까? 그렇게 좋아하던 옷이니까, 당연히 가지고 있겠네?”라고 말했다. 제발 나가라는 은동주의 사정에 “이제 자주보자, 회장님도 좋아하시는데. 간다”라고 말하며 자리를 벗어났다. 그런 그에게 갑작스레 전화가 울렸고, 그는 “폐차 차량도 감사한데, 목격자까지 나타났다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과연 이들 네 사람 사이의 운명은 어떤 결말을 맞게 될까.

‘황금정원’은 총 60부작으로 예정되어있으며, 주인공 은동주 역을 맡은 한지혜와 강력계 형사 차필승 역을 맡은 이상우. 그리고 SNS스타 사비나역의 오지은과 I&K 본부장 최준기 역의 이태성 두 커플의 대립 관계가 주로 다루어진다. 과연 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갈등과 ‘황금정원’에서 시작된 악연이 어떻게 풀어지게 될까. 성격도 직업도 그리고 환경도 모두 다르게 자란 4명의 숨겨진 비밀들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

아래는 ‘황금정원’의 인물관계도다.

MBC드라마 ‘황금정원’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MBC드라마 ‘황금정원’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MBC 드라마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 드라마”이다. 한지혜(은동주 역), 이상우(차필승 역), 오지은(사비나 역), 이태성(최춘기 역), 정시아(오미주 역), 김영옥(강남두 역), 연제형(한기영 역), 정영주(신난숙 역)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5분 시작하여, 4회씩 연속 방송된다.

후속작으로는 최원석 감독, 구현숙 작가의 ‘두 번은 없다’가 배정되어 있으며, 11월 방영예정이다. MBC 드라마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이다. 현재 캐스팅 된 출연진으로는 배우 윤여정이 있다. 최원석 감독은 드라마 ‘소원을 말해봐’와 ‘오자룡이 간다’를 연출한 이력이 있으며, 구현숙 작가는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전설의 마녀’를 집필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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