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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세젤예)’ 홍종현, 아버지 동방우 의식불명에 김소연에게 자책…최명길은 병실 찾아온 ‘강성연 못마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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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에서는 홍종현이 아버지 동방우가 깨어나지 않자 김소연에게 자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105, 106회에서 태주(홍종현)는 혜미(강성연)의 방치로 위독해진 부친 종수(동방우)를 보며 자책을 했다.

 

KBS2‘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방송캡처
KBS2‘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미리(김소연)은 태주(홍종현)의 배려로 3개월 시한부를 받은 선자(김해숙)를 비롯한 가족들과 가족여행을 다녀오게 됐다.선자(김해숙)와 함께 간 세자매 미선(유선), 미리(김소연) 그리고 미혜(김하경)은 엄마가 아프다는 사실도 잊을 만큼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미리는 돌아오자마자 종수(동방우)가 입원한 병원으로 향했고 힘들어하는 태주를 보게 됐다. 미리는 태주에게 “내 앞에서는 괜찮은 척 하지 않아도 돼”라며 태주를 위로했고 태주는 “나 때문에 아버지가 쓰러지신 건가. 내가 뭘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라고 하며 괴로워했다. 

쓰러진 종수(동방우)를 병원으로 옮기는 것을 한사코 방해하던 혜미(강성연)은 호들갑을 떨면서 병실로 왔다. 인숙(최명길)은 혜미의 앞을 가로 막으며 “여기가 어디라고 왔냐?”라고 했고 혜미의 아들이 울음을 터트리자 할 수 없이 병실로 들어가도록했다.

또한, 인숙은 의식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는 종수 치료를 두고 태주와 미리에게 “니들 결정을 따를 거야. 내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니?”라고 의논을 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 김해숙(박선자 역), 김소연(강미리 역), 유선(강미선 역), 김하경(강미혜 역)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이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몇부작인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100부작에서 8회 연장해 108회로 종영 예정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세젤예)’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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