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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화가좋다’ 변신-호우시절-내아내의모든것-퍼펙트맨-나의노래는멀리멀리-두번할까요-장사리:잊혀진영웅들 “개봉 예정 또는 VO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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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영화가좋다’에서 변신-호우시절-내아내의모든것-퍼펙트맨-나의노래는멀리멀리-두번할까요-장사리:잊혀진영웅들 등을 소개해 화제다. 
 
21일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 ‘호우시절’, ‘두번할까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퍼펙트맨’, ‘내 아내의 모든 것’, ‘변신’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신작 업데이트’를 통해 소개한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제작진의 새 프로젝트다. 뮤지션 겸 영화 편집자로 널리 알려진 현진식 감독이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다. 깔끔하고 섬세한 연주가 장기인 풋내기 기타리스트 김지희 씨는 기타를 잘 치는 것 말고는 다른 꿈이 없는 스물넷 소녀로, 어느 날 불쑥 자신의 노래를 만들기로 결심하며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된다. 개봉은 내달 3일이다.

‘도도한 영화’를 통해 소개한 영화 ‘호우시절’은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외출’, ‘덕혜옹주’ 등의 각본과 연출은 담당한 허진호 감독의 2009년 작품이다. 정우성과 중국배우 고원원이 호흡을 맞춘 멜로물이다. 건설 중장비회사 팀장 ‘박동하’(정우성)은 중국 출장 첫날에 우연히 관광 가이드를 하고 있는 유학시절 친구 메이(고원원)와 기적처럼 재회한다. 둘은 금세 좋았던 그 시절로 돌아가는데, 같은 시간에 대한 다른 기억을 떠올린다. 두 사람은 가까워지고 박동하는 결국 귀국을 하루 미룬다.

‘아찔한 인터뷰’를 통해 소개한 영화 ‘두번할까요’는 ‘용의주도 미스 신’, ‘황구’ 등을 연출한 박용집 감독의 신작이다.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과 함께 성동일, 정상훈, 김현숙, 박경혜, 구성완 등이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다. 

‘현우’는 쪽팔림을 무릅쓰고 감행했던 이혼식 후 드디어 싱글라이프 입성하지만, 그것도 잠시 엑스와이프 '선영'이 되돌아온다. 게다가 옛 친구 ‘상철’까지 달고 말이다. 선영의 입장에서는 현우 없이는 어려운 일 투성이인 가운데 모든 게 완벽한 상철이 나타난 상황이다. 상철은 이상현 선영과의 강렬한 만남 후에 싱글라이프 청산을 꿈꾸면서, 연애 상담을 위해서 현우를 찾아간다. 개봉은 내달 17일이다.

‘소문의 시작’을 통해 소개한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친구’의 곽경택 감독과 드라마 ‘아이리스’ 시리즈의 김태훈 감독이 공동 연출을 했고, 김명민, 최민호, 김성철, 김인권, 곽시양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그리고 메간 폭스가 출연해 화제를 낳았다. 스토리는 한국전쟁 중 기울어진 전세를 단숨에 뒤집은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 양동작전으로 진행된 장사상륙작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이명준’ 대위가 이끄는 유격대와 전투 경험이 없는 학도병들을 태운 문산호가 인천상륙작전의 양동작전인 장사상륙작전을 위해 장사리로 향하고, 평균나이 17세에 훈련기간이 단 2주에 불과했던 772명 학도병들이 악천후 속에서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총알을 맞으며 상륙을 시도하는 내용을 담았다. 개봉은 오는 25일이다.

‘1+1’ 코너를 통해서는 ‘내 아내의 모든 것’과 함께 소개한 영화 ‘퍼펙트맨’은 영화판 신예인 용수 감독의 상업영화 첫 작품이다. 설경구와 조진웅이 콤비로 티격태격 브로맨스를 뽐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허준호, 진선규, 지승현, 김사랑, 최지안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돈 좀 있는 남자와 폼 좀 잡는 남자, 완벽하게 다른 두 남자의 인생 최고 반전을 그린다고 한다.

퍼펙트한 인생을 위에 한탕을 꿈꾸는 건달 ‘영기’(조진웅)은 조직 보스의 돈 7억을 빼돌려 주식에 투자하지만 사기꾼에게 속아 주식은 휴지조각이 되고 만다. 살기 위해 어떻게든 돈을 구해야 하는 그 앞에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가 나타난다. 두 달 시한부인 장수는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을 대신해주는 조건으로 영기에게 자신의 사망보험금을 내건 빅딜을 제안하면서 해당 영화의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된다. 개봉은 내달 2일이다.

‘친절한 기리씨’ 코너를 통해 소개한 ‘변신’은 영화 ‘공모자들’과 ‘기술자들’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의 최신작이다. 배성우, 성둥일, 장영남, 김혜준, 조이현, 김강훈, 오대환 등이 등장해 열연을 펼친다. “악마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해 사람들을 교란시킨다”는 콘셉트의 공포 영화로 눈길을 끈다.

주요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아이는 “어제 밤에는 아빠가 두 명이었어요”라고 말한다.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한 가족 안에 숨어들면서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들이 벌어진다 서로 의심하고 증오하고 분노하는 가운데, 구마 사제인 삼촌 ‘중수’(배성우)가 예고 없이 가족을 찾아온다. ‘변신’은 최근 VOD로 출시됐다.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 리뷰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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