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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죽거리 잔혹사? 두번할까요! 이정현 “‘손태영♥’ 권상우, 이종혁 보고 결혼하고 싶어져”…내달 17일 개봉 ‘영화가좋다-아찔한인터뷰’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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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영화가좋다’에서 영화 ‘두번할까요’의 권상우·이정현·이종혁과 인터뷰를 가졌다.
 
21일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 ‘호우시절’, ‘두번할까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퍼펙트맨’, ‘내 아내의 모든 것’, ‘변신’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그 중에서도 ‘아찔한 인터뷰’ 코너를 통해서 소개한 영화 ‘두번할까요’는 ‘용의주도 미스 신’, ‘파일: 4022일의 사육’, ‘황구’ 등을 연출한 박용집 감독의 신작이다. 권상후, 이정현, 이종혁과 함께 성동일, 정상훈, 김현숙, 박경혜, 구성완 등이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다. 개봉은 내달 17일이다.

‘현우’는 쪽팔림을 무릅쓰고 감행했던 이혼식 후 드디어 싱글라이프 입성하지만, 그것도 잠시 엑스와이프 '선영'이 되돌아온다. 게다가 옛 친구 ‘상철’까지 달고 말이다. 선영의 입장에서는 현우 없이는 어려운 일 투성이인 가운데 모든 게 완벽한 상철이 나타난 상황이다. 상철은 이상현 선영과의 강렬한 만남 후에 싱글라이프 청산을 꿈꾸면서, 연애 상담을 위해서 현우를 찾아간다. 

이정현은 “권상우 씨 보고 결혼하고 싶었다. 아들 바보, 딸 바보에, 아내 손태영 밖에 모르고. 이종혁 씨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아내 손태영이 관객의 시각에서 출연 작품일 바라바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주인공과 악역으로 등장했던 권상우와 이종혁은 이번 영화에서도 그 명장면을 패러디하는 부분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권상우는 “향후 10년간 회자될 영상이 나온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 리뷰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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