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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펀드냐 이명박의 익성펀드냐…누리꾼은 오늘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검찰개혁촛불집회 추진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09.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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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모펀드 관련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익성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지만, 이미 한차례 익성의 대표이사를 소환해 조사했다가 뒤늦게 10여일이 지난 뒤의 압수수색이라 그 배경에 의혹이 일고 있다.

더구나 압수수색의 시점이 익성에는 관심도 없던 검찰이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어준 앵커가 지속적으로 익성에 대한 의혹을 비치고 난 뒤여서, 뒷북이 아니냐는 비판마저 일고 있다.

누리꾼들은 조국펀드가 아닌 익성펀드라며, 익성 펀드와 이명박과의 관계에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5촌조가 조씨 웰스씨앤티 대표 최모씨와의 통화 녹취록에서 "익성, IFM이 연결되면 다 죽는다. 전부다 난리가 난다"고 말하면서 의혹의 촛점이 익성대표 이모씨를 향하고 있다.

검찰개혁촛불집회
검찰개혁촛불집회

누리꾼들의 익성펀드에 대한 관심은 포털의 검색어 순위에도 영향을 미쳐, 20일 포털 다음에 익성펀드가 떠 오르기도 했다.

'익성펀드'는 19일 조 장관의 5촌조카 조씨가 사채시장에서 현금화한 10억3000만원을 익성 회장에게 건넨 정황이 드러나면서 조국 펀드가 아닌 익성 펀드가 아니냐는 주장들이 제기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19일 김어준앵커도 방송을 통해 "코링크PE가 처음 설립된 2016년 투자제안서를 살펴보면 내용이 거의 익성을 위한 것이다. 코링크가 익성 자금을 조달한 내용이 핵심이다. 익성을 압수수색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검찰은 20일 익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서기호 변호사도 "5촌 조카 녹취록에도 익성이 드러나면 안 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면서 "익성이 주인이라는 증거다. 조국 펀드가 아니라 익성 펀드다"고 주장했다.

누리꾼들은 검찰이 5촌조카 조씨를 회유하고 협박해 정경심 교수에게 불리한 증언을 끌어낼 것이라며 검찰개혁촛불집회에 힘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늘 저녁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대규모의 검찰개혁 촛불집회가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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