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첫 방송된 ‘배가본드’가 화제를 모으며 이에 출연하는 수지(SUZY)의 일상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적색양파 색으로 염색을 해보았어요. 어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손으로 꽃받침을 한 채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한 쪽 귀 뒤로 넘긴 생머리로 완성한 청순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수지는 올해 나이 26세인 가수 겸 배우로 지난 2010년 미쓰에이(miss A) 싱글 앨범 ‘Bad But Good’로 가요계에 데뷔한 그는 당시 독보적인 미모로 커뮤니티를 휩쓴 바 있다.
또한 그는 KBS2 ‘드림하이’에서 고혜미 역으로 출연하며 연기자로 발을 내디뎠다. 이어 ‘함부로 애틋하게’,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연이은 히트작 출연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던 그는 SBS ‘배가본드’로 브라운관 컴백을 예고했다.
‘배가본드’는 방랑자 및 유랑자를 뜻하며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총 16부작으로 알려져 있다. 원작은 만화로 알려져 있으며 이승기, 신성록, 정만식, 백윤식 등이 함께 출연해 드라마를 빛낸다.
수지는 ‘고해리‘역을 맡았으며 이승기는 ‘차달건’역을 맡아 연기를 하게 됐다.
이승기는 올해 33세로 두 사람은 7살 차이가 난다. 7살 차이를 극복한 두 사람이 보여줄 케미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아래는 '배가본드' 인물관계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