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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희열의스케치북' 윤종신과의 아쉬운 안녕, 볼빨간사춘기부터 오존, 데이먼스 이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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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하 유스케)에는 윤종신&하동균, 볼빨간 사춘기, 오존, 데이먼스 이어가 등장했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20일 방송된 유스케에서는 최근 방송에서 하차를 한 후 창작에 몰두하겠다고 밝힌 윤종신의 고별무대가 펼쳐졌다. '늦바람'을 부르며 등장한 윤종신은 하동균과 작업한 '워커홀릭' 무대 이후 다시 무대로 올라와 자신의 노래 '배웅'을 불렀다. 윤종신은 "오늘 스케치북에 와서 인사를 드리기로 한 걸 참 잘한 것 같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두 번째 게스트 볼빨간 사춘기는 명실상부한 음원 강자. 볼빨간 사춘기는 데뷔초 유스케에 출연한 적이 있다. 유희열은 "아직도 기억이 난다. 3년 전에 볼빨간 사춘기가 이 자리에 처음으로 등장을을 했을 때는 정말 다들 잘 모르셨다." 이야기 하며 요즘의 인기를 느끼냐 물었다. 볼빨간 사춘기는 수줍게 웃으며 그렇다고 답했다. 최근 '워커홀릭'으로 컴백한 볼빨간 사춘기는 '25'라는 곡을 처음에 타이틀로 생각했다는 비하인드를 밝혔다. 올해 25살이 된 볼빨간 사춘기는 "25살이라는 게 딱 중간이라고 생각한다. 다 알지 못해도 괜찮아 라는 노래를 하고 싶었다."며 노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세 번째 게스트로는 싱어송라이터 오존이 등장했다. ‘유스케X뮤지션’의 15번째 뮤지션으로 등장한 오존은 작년 스케치북에서 9주년을 맞아 준비했던 ‘너의 이름은’ 이라는 특집 방송에도 출연을 했다. ‘너의 이름은’ 특집은 실력파 인디 뮤지션을 모아 시청자에게 소개하는 포맷이었고, 오존은 그 특집에서 우승을 했다. 오존은 “정말 예상을 못했다. 그리고 울 줄도 몰랐다.”고 말하며 펑펑 울었던 비하인드를 밝혔다. 상품의 부상은 스케치북 재출연권. 유희열은 “오존이 바로 그 다음주에 나왔다.”고 말했고 오존은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한다고 어머니가 가르쳐주셨다.”며 대답했다. 오존은 ‘미스터 선샤인’, ‘WWW'의 OST를 부르며 이름을 알렸다. 오존은 토마스쿡의 ’내 맘 같던 그 시절‘을 부르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선보였다. 오존이 선택한 곡은 윤상의 ’영원 속에‘. 오존은 “피아노가 주가 되는 곡인데 기타가 주가 되는 편곡으로 변형을 했다.”며 편곡 포인트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데이먼스 이어는 오늘 유스케가 태어나 처음으로 하는 방송이라고 밝혔다. 유희열은 “소속사도 없다. 흙속에서 발견한 진주 같은 느낌이다.” 데이먼스 이어는 스스로를 노래하고 곡쓰는 싱어송라이터라고 밝혔다. 데이먼스 이어의 본명은 전하렴. 데이먼스 이어는 “학교 다닐 때 친구들이 이름 가지고 놀리기도 했다. 이것 좀 전하렴, 하면서 그랬다.” 고 말했다.

데이먼스 이어는 소개하고 싶은 자신의 곡으로 ‘유얼스’를 골랐다. 데이먼스 이어는 “짝사랑하는 노래다. 어릴 때 뚱뚱하기도 하고 집에 혼자 있고 해서 짝사랑을 많이 했다. 그런 마음을 담았다.” 고 곡을 소개했다. 데이먼스 이어는 곡을 앳된 외모와 상반되는 성숙한 음색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데이먼스 이어는 최근에 버스킹 대상을 받았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데이먼스 이어는 ‘부산’이라는 곡을 준비했다고 말하며 “제가 가장 힘들었던 시절에 갔던 부산이었는데 너무 후련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많이 꺼내봤던 여행이라 부산이라 이름을 지었다. 저랑 가장 가깝다고 생각해서 고른 곡이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얼굴은 몰라도 노래는 아는 뮤지션이 되고 싶다는 데이먼스 이어는 부산을 끝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되던 토크와 음악이 함께 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7일부터 방송 시간이 변경된다. 27일부터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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